[빙과] 1 ~ 1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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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애니의 작품으로 유명한 빙과

그리고 그 빙과의 원작이 되는 소설 고전부 시리즈

이 코믹스는 애니보다 한달 정도 빨리 연재를 시작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애니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코믹스입니다

 

코믹스가 애니보다 한달 먼저 연재를 시작했는데 무슨 말이냐 하겠지만

애니는 그 이전부터 이미 제작에 들어가 있었고 코믹스 작가가 쿄애니의 빙과 캐릭터 디자인이나

작화 자료들을 참고로해서 그려낸게 바로 빙과 코믹스판

그래서 연재 자체는 코믹스가 한달 정도 빠르지만 전체적으로 애니 연출을 뼈대로 삼고 있습니다

 

사실 애니가 워낙 연출이나 작화면에서 넘사다보니

자연스레 비교하게 되는 만큼 코믹스가 빛 바랜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원작가인 요네자와 호노부가 추가 대사들이나 감수를 직접해주고 있어서 생각보다 빈틈없는 편이네요

 

애니에선 시작적인 연출을 통해 캐릭터의 심리를 표현해주고 있다면

코믹스에선 캐릭터의 독백으로 심리를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애니와 코믹스의 가장 큰 차이점

 

빙과 코믹스를 산 이유는 이제 코믹스도 애니까지의 진도를 지나 그 이후의 내용인 '두 사람의 거리 추정'에 돌입했기 때문인데

원작 소설로도 이미 본 입장에서 신입생인 오히나타의 디자인이나 애니 이후의 내용을 

시각적으로도 보고싶었다는 부분이 가장 크네요

애니로는 이제 보기 힘들지 않을까 한 부분도 조금 있었지만

 

그러고 보니 애니 이후의 내용이되는 13권에 하필이면 쿄애니의 방화 사건이 발생했던 시기라

그 부분에 대해서 후기로도 코멘트가 적혀있는데. 여러가지로 참 씁쓸하네요

 

이제 고전부가 2학년이 되면서 시작되는 새로운 이야기

그리고 고전부에 가입부한 신입생 오히나타의 등장

이미 원작을 봐서 내용을 다 알고 있는 입장에서 오히나타의 캐릭터는 일회성으로는 아까운 듯

 

 

 

 

 

 

원작 후기

고전부 시리즈(빙과) 6권 [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