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잇토키] 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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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청천벽력 -

본작의 주인공 (중3) 사쿠라바 잇토키

수업 중 창문 밖을 보며 멍때리던 그때

 

시야에 들어온 정체불명의 인영

 

잇토키는 명문가 자제로 수많은 학원을 다니면서

여러방면으로 우수한 학생

 

그런 잇토키가 딴길로 새지 않는지 감시하는 눈이 있는데

 

잇토키의 같은 반 동급생이자 소꿉친구인 코우세츠

잇토키의 어머니에게서 부탁을 받고 잇토키를 감시하고 있네요

 

체조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움직임이 상당히 아크로바틱합니다

 

학원을 끝마친 잇토키를 마중하러 오는 등

집안이 상당히 특수한 곳임을 여러 장면에서 시사하고 있는데

 

하지만 앞서 친구들이 명문가 자제하고 한 것치곤

잇토키의 집은 연립주택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단둘이서 생활하는 중입니다

 

다음날 러브레터로 보이는 편지를 받은 잇토키

 

편지를 보낸 사람은 츠바키 사토미

잇토키보다 1년 후배로 잇토키가 여러방면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동경해왔고 트럭을 피하는 몸놀림을 보고 다시금 반해 고백해왔네요

 

인생에서 처음으로 고백받아 생긴 여자친구

츠바키와의 데이트로 기대에 차있는데

 

잇토키의 어머니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받았다는 잇토키의 말에

분위기가 180도 바뀌더니 사귀는걸 허락하지 않는 모습

 

아니 근데 사귀는데 허락이 필요한가? 라고 생각했는데

중학교 시절에 실제로 주변에서 저런 경험이 있어서 어딘가 묘하게 현실감있네요

 

한창 사춘기 소년답게 엄마 몰래 데이트하러 나온 잇토키

심지어 첫 데이트에 여자친구 집이라니..

 

심지어 적극적으로 어필해오는 츠바키

 

알고보니 츠바키는 잇토키를 노리고 접근한 자객이었고

 

잇토키를 항상 감시하는 코우세츠에 의해 구조됩니다

 

액션신은 상당히 괜찮은 편

 

연출이 전체적으로 고전적이라고 할까 

뭔가 로망이 있네요

 

무사히 구출된 잇토키가 향한 곳은 

본인도 모르는 자신의 본가

 

잇토키의 집안은 사실

이가의 고장에 자리잡은 시노비(닌자)로 

어머니는 사쿠라바 가문의 당주 

 

허름한 연립주택은 세상의 눈을 속이기위한 위장으로 

 

현재 코우가의 고장이 지금의 균형을 무너뜨리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이른바 파벌 싸움이 발발하게 됩니다

 

갑작스레 이가 닌자 제19대 정통 후계자인 닌자로서의 업을 짊어진 잇토키

 

 

일단 기대했던 것보다 괜찮은 출발이네요

트로이카 제작이라면 일단 작품 퀄리티는 믿고 볼만한데

트로이카 오리지널이라고 하면 괜시리 불안해지기도 합니다.. 당한게 있어서

 

근데 아직까진 닌자보다 야쿠자에 가까운 이미지같음

 

 

 

 

다음화 리뷰

[닌자 잇토키] 2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