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던만추 외전
파밀리아 크로니클 두번째 이야기는 바로 프레이야에 대한 내용입니다
벨과 만나기 전의 이야기
자신의 반려를 찾기위해 오라리오를 나와 사막의 도시로 향하는 프레이야
그 곳에서 만난 영혼의 광채를 빛내는 한 노예를 만남으로서
한 나라의 왕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본편에서 보아왔던 프레이야와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자유분방한 프레이야의 모습
그리고 그런 프레이야를 뒤에서 지키는 8명의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최고 간부
이 이야기는 사막에서의 전쟁 속에서 활약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활약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어딘가 뒤가 구려보였던 프레이야에게도
일단 인정을 가진 여신인 것을 알려준 이야기이기도 했네요
그 만큼 본편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노예로 숨어든 왕자였던 소녀
자신이 일국의 왕으로서 남을지 프레이야 곁에서 남을지의
선택에서 프레이야가 직접적으로 알리를 내침으로서
왕으로서 있고자 하기에 빛났던 소녀를 포기합니다
그리고 오라리오로 돌아와 시간이 흘러 만난
처음보는 투명한 색의 광채를 내뿜는 은발의 루벨라이트 눈동자를 가진 소년을 만남으로서
프레이야는 자신의 반려로 삼고자 신중히 움직이기로 합니다
본편의 이야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야기를 접하는 것으로 신선한 전개라 재밌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단편들에서 언급된 내용들이 흥미로운데
미아가 프레이야 파밀리아에 있었을 적 이야기
미아가 프레이야 파밀리아에 있을 적에 오탈은 한번도 미아에게 이기지 못했던 사실 (LV.5 시절)
오탈이 레벨3였을때 제우스 파밀리아 말단 구성원에게 처참히 진 사실
제우스 파밀리아의 레벨8의 최강 권속
헤라 파밀리아의 레벨9의 여제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헤라 파밀리아에게 괴멸당할뻔한 사실
현재 최강이라 불리는 레벨7의 오탈은 과거 최강이라 불리던 그들을 넘어서기 위해
끝없이 만족하지 않는 자신을 추구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레이야와 시르의 계약을 언급하며
마무리되는데 원작 16권은 시르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라
그 떡밥으로 보여집니다
시르와 프레이야의 관계를 드디어 알 수 있을 듯하네요
파밀리아 크로니클의 다음 주자는 하루히메의 이야기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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