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도 여친] 10 ~ 1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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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같던 해변가 이벤트가 끝나고

드디어 모든 히로인들이 본격적으로 하렘에 가세하게 되었는데

일단 메인 히로인과 서브 히로인의 포지션도 적절하게 나뉘어져 있어서

각자 역할이 뚜렷하네요

 

이 작품의 장점은 보통 수라장이 필수로 따라오는 하렘 러브코미디에서

피곤할 수 있는 감정소모를 완벽히 제외시킴으로서 

재미만을 응축한 작품이라 정말 가볍고 오로지 즐기기 좋은 전개인 점인데

이래놓고 결말에선 1명 제외 다 탈락하면 참 볼만할듯..

 

 

이왕 이렇게된거 

만화는 만화답게 끝까지 컨셉을 지키고 결말을 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