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1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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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4기 종영과 타이밍 적절하게 그 바로 뒷내용이 되는 원작 15권도 국내 정발이 되었네요

왕국의 멸망을 끝으로 잠시 번아웃? 증후군이 온 아인즈의 유급휴가를 다루는 이번 엘프 나라 편

말이 유급휴가지 사실상 아우라와 마레 다크엘프 쌍둥이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엘프의 나라로 무작정 떠나는 내용이지만

 

현재 왕국이 멸망하고 사실상 마도국과 적대시되는 국가는 법국과 엘프 나라뿐인데

현재 법국은 엘프 나라와 예전부터 적대관계이기에 이 두 나라의 전쟁의 징조가 보이고 있네요

그런 정세에 무작정 엘프 나라에 뛰어든 아인즈

 

일본에 15권이 나왔을때 평가가 별로였던걸로 아는데

읽어보면 어느정도 이해는 되지만 냉정하게 평가하면 좀 과하게 저평가되는 부분도 있네요

솔직히 그 정도로 재미없진 않습니다

그냥 작가가 밉보여서 별점 테러당하는 느낌이 없잖아 느껴지는 듯

물론 개인마다 평이 다르니 그러려니

 

그렇다고 막 고점이 높은 에피소드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엘프의 생태계를 보여주는게 주 내용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느긋하게 빌드업하는 전개네요

 

 

아우라와 마레에게 비밀로 다크엘프의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은 아인즈지만

외부에서 실력이 뛰어난 존재가 등장하면 

숭배하거나 혹은 견제하거나 둘 중 하나기에 아인즈의 계획은 점점 꼬여만가는 중

그나저나 엘프의 왕이 잠깐 등장하는데 

이거 상상 이상으로 쓰레기네요

 

그리고 부제부터 보이듯이 절사절명이 이번 엘프 편의 메인이 될 것 같은데

16권에 절사절명의 활약상이 나올 듯합니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