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엔진/오버로드

[오버로드] 12권 후기

악어농장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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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 분권이라서 전체적으로 감질맛만 느낀 전개였습니다

 

오버로드의 묘미라고 하면 역시 간접적으로 느끼는 먼치킨 

이번에도 역시 그 부분은 잘 나타내주었습니다 

 

특히 네이아의 시점으로 잘 나타내주는데

언제나 그렇듯 아인즈 본인은 전혀 낌새를 모릅니다.

 

주인공의 먼치킨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요즘은 이 짜고 치는 고스톱을 보는 맛이랄까

 

정작 아인즈 본인은 아주 뛰어난 책략가가 아닌데 

주변에서 알아서 착각에 빠져주는 전개도 나름 재밌구요 

 

이번 12권에선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 내용을 잘 나타내줬는데 

상편이다 보니 근질근질거리는 전개로만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주인공으로 하여금 희열을 느끼는 작품을 좋아하는 듯합니다 

오버로드도 그렇고 실지주도 그렇고 

 

무작정 힘만으로 해결하는게 아닌 작전같은 지혜를 써서 

해결하는 점에서 사이다를 느끼는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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