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1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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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의 나라 편도 드디어 끝났네요
아우라와 마레의 동족 친구들을 만들어주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 유급휴가 느낌의 발걸음이
굉장히 큰 후폭풍이 되어 돌아온 16권
 
정작 다크 엘프의 마을에서 가장 힐링한건 아인즈 본인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전반의 다크 엘프편은 지금 생각하면 굳이 필요했나 의문이 드는 부분이 남습니다
뭐 이건 이후에 어떤 나비효과가 나타날지 지켜봐야 알겠지만
 
적어도 마레와 아우라의 존재를 통해
훗날 엘프 나라를 통치하는데 이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실제로 엘프 왕이나 절사절명도 엘프 왕의 혈현이라 착각했을 정도니
 
후반부는 엘프 나라와 법국의 전쟁 속에서 
그 사이에 끼어들어 보물을 낚아채려고한 아인즈와 다크 엘프 쌍둥이의 모습을 그리지만
계획과는 달리 엘프 왕과 전면에 부딪히면서 쓸데없이 전투가 벌어지는데
여기서부터 모든게 꼬이기 시작하면서 오해와 오해가 쌓이고
착각과 착각이 겹치면서 결과적으로는 언제나 그렇듯이 아인즈의 주가만 올라가는 결과가 나오는데
 

고대하던 절사절명의 출전은 아인즈와 대면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마레에게 입구컷 당하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긴했어도
절사절명과의 전투가 계기로 마도국은 법국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드디어 오버로드는 
완결로 가는 카운트 다운이 시작됩니다
 
앞으로 완결까지 2권남았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