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에일리언즈]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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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조금씩 떡밥을 뿌리기 시작하는 4권

자신을 구해준 사람은 아키라라고 생각하던 텐구바시는 

사실 알고보니 구해준 사람은 아키라의 아버지 아키오라는 사실을 알게되지만

그럼에도 자신을 구해준 사람은 아키오가 아닌 아키라라고 확신하는 텐구바시

하지만 지금의 아키라는 아직 한 사람 몫을 하지 못하는 초보자 수준의 실력이기에

이 기억에서의 차이점이 현재 아키라가 가지고 있는 비밀의 정체가 될 듯한데

 

거기에 더불어 아키라는 아버지의 원수인 하쿠긴에 대해서 조금씩 정보를 알아가는 중으로

첫 단독 임무에 나서지만 여전히 아직 미숙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어서

성장한 모습을 볼려면 상당히 시간이 걸릴것 같네요

 

 

보면서도 계속 느끼지만 일단 작중에서 히로인다운 캐릭터가 없는것도 그렇고

대놓고 주인공과 서브 주인공을 엮는게 보여서 부녀자 성향이 상당히 강한 편

물론 딱히 의식하지 않으면 신경 안 쓰이지만 

 

우주인과 지구인의 교류의 무대를 그린 SF장르의 배틀물이라

맨 인 블랙같은 느낌이면서도 어딘가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이 떠오르는 작품

전개면에선 전혀 다르지만 뭐랄까 주인공의 성격이나 비주얼면에서 계속 겹쳐진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