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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고검사와 명탐정 -
드디어 시작된 문스독 4기
정확히 따지면 3기인데.. 이건 뭐 그냥 넘어가도록하고
역시나 애니의 시작은 과거편으로 시작됩니다
내용은 소설판 3권 '탐정사 설립 비화'
원작은 만화이지만 소설판에서는 원작에선 다루지 않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데
이것도 그 중 하나
정확히는 원작인 만화에선 스쳐지나가듯 보여준 부분이지만
그 내용을 소설에서 심화로 다루는 내용입니다
후쿠자와 유키치, 훗날 무장탐정소의 사장
이 과거편에선 정부에 속한 검사로 '오검'이라 불리고 있던 실력자지만
어느 사건을 계기로 회의를 느껴 그만두고 경호 의뢰로 경호원으로서 활동하게되는데
한 의뢰를 통해 후쿠자와는 살인범인 '오다 사쿠노스케'와 첫 만남을 가집니다
참고로 오다 사쿠노스케는 다자이에게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인물
그리고 이 사건 현장에서 사무원 수습생으로 등장하는게 바로 에도가와 란포
이것이 훗날 무장탐정사가 설립되는 계기가 되는 운명의 만남
여기서 후쿠자와는 란포의 비정상적인 추리실력을 엿보게되는데
아무런 조사없이 한 순간에 범인을 찾아내는 란포
이미 애니로도 원작으로도 란포의 초추리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란포 앞에서 추리란 제삼자가 봤을땐 허무하다 싶을정도로 부조리한 능력인데
이미 정답을 아는 상태에서 앞의 과정을 늘어놓는 듯한 그 실력에 이걸 추리라고 해야할까 싶을 정도
아니 실제로도 작가에게 에도가와 란포는 그런 편의적인 존재
란포가 진범을 밝히자 이 장소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오다 사쿠노스케와
후쿠자와의 전투신은 역시나 애니 1화답게 상당히 역동적인 연출로 눈이 즐겁네요
오다 사쿠노스케의 진짜 목적은
이번 사건의 진범인 비서
아무리 칼을 들지않은 후쿠자와지만 그걸 뚫고 암살에 성공하는 실력자로서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장면
이 사건을 계기로 접점이 생긴 두 사람
란포에게 연란처를 건네주며 딱 한번 무료로 의뢰를 받아주기로 합니다
물론 곧장 그 기회를 사용하는 란포
그렇게 당분간 함께 다니게 되고
이후 새로운 의뢰를 맡아 연극장의 살인 협박범을 제압하는 일을 하게되는데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시동이 걸리는 란포의 추리
그 모습에 란포의 직설적인 언행으로 상대의 미움을 사는 그 성격을 파악합니다
협박장의 경고에 대비해 살인이 일어나지 않도록 극장을 감시하는 후쿠자와
하지만 란포는 이 협박장은 협박이 아닌 살인 예고장임을 알려주는데
함께 다닐수록 그 비범한 두뇌에 놀라는 후쿠자와입니다
사건의 진실을 보자마자 간파하는 란포
하지만 자신 이외의 인간에 대해서 잘 모르기에
남들도 자신이 아는걸 당연히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는 천재 소년
지금까지의 첫 인상만으로 후쿠자와 유키치가 가진 트라우마 역시 단번에 꿰뚫어보는 란포
이제 더이상 누구와도 손을 잡지 않겠다 다짐했던 후쿠자와는
다시 한번 누군가와 함께 협력해보기로 결심하게 만들면서
무장 탐정사 설립의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일단 이번 4기의 전개를 생각하면
이번 과거편을 왜 첫 스타트로 끊은지 알 것 같네요
이번 4기는 무장탐정사의 역대 최악의 위기를 다루기에 그 뿌리부터 보여주기 위함일텐데
소설판은 따로 보지않고 원작만 보는지라 오히려 좋은 듯
다음화 리뷰
원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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