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 스트레이독스 4기]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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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문호 스트레이독스 4기] 1화 리뷰

 

 

2화 - 낮은 꿈이요, 밤이야말로 생시로다 -

시작된 연극을 지켜보는 후쿠자와

 

극장에 온 예고장의 내용은

[천가가 연기자를 진정한 의미로 죽음에 이르게 하겠지요 - V -]

 

무대 극중에서 천사란 이능력자를 의미

 

연극을 보다못한 란포는 어째서 사람들이 범인을 알지 못하는지

그것이 너무나도 이해할 수 없어 짜증이 날뿐이네요

 

세상 사람들이 자신과 너무나도 달라 생기는 괴리감

그럼에도 자신이 이상한게 아닌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여기는 점에서

란포는 타인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을 잘 부각시킵니다

 

결국 후쿠자와는 란포에게 자신의 과거 이력을 알려주며

란포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다른 사람이 아닌 란포가 특별하다는 것을 자각시켜주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만이 특별한 재능이 있단 것에 납득하지 못하는 란포를 보며

임시방편삼아 후쿠자와는 그것이 바로 이능력이라는 핑계로 납득시켜주는데

이것이 바로 란포가 스스로 이능력자임을 믿고 있었던 이유

 

란포가 란포답게 그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계기와

타인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인간으로서 존재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명탐정이라는 가면

 

이후에 이윽고 발생한 살인 사건

흉기도 없이 갑자기 일어난 사고에 범인을 예측할 수 없고

관객들의 움직임을 제한한 현재 사라진 관객이 바로 유력한 용의자

 

사라진 관객은 후쿠자와가 연극 시작부터 경계하던 어느 중년 신사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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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사의 정체는 바로

훗날 무장탐정사의 사장, 후쿠자와 유키치

포트마피아의 보스, 모리 오가이의 스승

 

나츠메 소세키

능력은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란포를 찾아 의뢰인을 만나러 온 후쿠자와는

란포가 이미 활약하기 시작했다는 말을 전해듣는데

 

이후 시작되는 란포의 추리쇼

연극에서 언급한 천사란? 관객들

하지만 이 사건의 키워드는 역전

 

경찰들은 사라진 관객이 범인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사실은 사라진 관객이야 말로 피해자

실제로 사라진 신사는 구출됩니다

 

그럼 역전된 세계에서 죽은 사람은 

생존자가 되므로, 이 살인사건 자체가 

각본가와 배우가 협력해서 시작한 자작극

 

자신은 배우로서 연기를 하는 것에 극의에 달하기위해 

이번 사건을 진짜처럼 꾸미고 관객들을 속였지만

실상 거짓이라고 해도 살인 현장을 목격한 관객들의 표정이란..

 

이것은 더 이상 연기라고 부를 수 없는 폭력이죠

 

사건은 무사히 마무리되고

자신을 진짜로 이능력자라고 맹신하며 명탐정 행세를 하기 시작한 란포

후쿠자와 자신이 한 거짓말을 진짜로 만들어주기 위해 이후에 설립하는 것이 바로 무장탐정사

 

이후 배우에게서 전해들은 유괴 피해자를 자처한 노신사의 또 다른 목적

그리고 들려온 배우와 공범인 각본가의 살해 소식

 

 

이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집니다

 

2화는 란포가 명탐정으로서 처음으로 대중 앞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는데

저도 원작만 보는지라 소설 외전의 내용은 몰라서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보고 있네요

다만 외전으로 이렇게 화수를 많이 차지하고 있으면 본편의 전개가 상당히 줄어드는데

안그래도 엄청 장편인 천인오쇠 편을 초반부밖에 못 다룰지도

 

일단 4기가 1쿨로 잡혀있던데 일단 공개된 비주얼만 보면 천공 카지노까지는 다룰 것 같네요

 

 

 

 

다음화 리뷰

[문호 스트레이독스 4기] 3화 리뷰

 

원작 후기

[문호 스트레이독스] 1 ~ 18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