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나라의 리리엘]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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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마녀의 여행의 공식 스핀오프, '기도의 나라의 리리엘'

사실 '리리엘과 기도의 나라' 라고 원래 있던 외전을 

리부트해서 새로 시작하는 스핀오프 작품으로 

리부트 전의 작품은 읽지 않아서 차이점은 잘 모르겠지만 

개요만 비교해도 설정이 상당히 달라진걸 볼 수 있네요

 

마법이 존재하지 않는 섬나라 '기도의 크룰넬비아'

그곳에서는 마법 대신 사람들의 기도가 담긴 도구 '기물'이 존재하고

그 기물을 다루는 골동품점이 있는데 이 작품은 

골동품점 리리엘과 그녀의 조수 맥밀리아를 중점으로 기물에 얽힌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녀의 여행과 같은 세계관이다보니 

작품에 익숙해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데

다만 등장인물이 이어지지 않으니 그 부분에선 역시나 다른 작품이라고 느낄때쯤

마녀의 여행의 주인공 일레이나가 등장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주고 있네요

 

둘의 차이점이라면 마녀의 여행을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장소, 인물들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면

이 작품은 여러가지의 기물에 얽힌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이 특징

그래서 기도의 나라의 리리엘은 각각의 에피소드가 하나로 이어지는 점에서

옴니버스 형식인 마녀의 여행과는 큰 차이점

 

기물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골동품점 카렌듈라의 행방을 쫒는게 본 작품의 메인 전개와

기물에 얽힌 독립된 에피소드가 겹쳐지는 형식이라 몰입도는 좋은 편

거기다 역시 같은 작가랄까봐 살짝 매운맛나는 에피소드 역시 마녀의 여행의 세계관답네요

마녀의 여행의 팬이라면 개인적으로 추천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