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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왕, 극한의 무를 위해 전생하다] 1화 리뷰

악어농장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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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영웅왕 잉그리스, 전생하다 -

영웅왕이라 불리는 한 노인의 임종

이 노인의 이름은 잉그리스

 

그때 나타난건 여신 알리스티아

그동안 많은 마물과 사신을 물리쳐온 그에게 

그 공적을 치하하여 보답하기위해 온 것

 

그리고 영웅왕 잉그리스의 소원은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살아온 현세였지만

 

다시 태어나 왕이 아닌 자신의 무를 위해 일평생을 살아보는 것

그리고 자신의 가능성의 끝을 보고 싶다고 하네요

 

그렇게 여신 알리스티아의 축복 아래에 소원은 이루어져

눈을 떠보니 다시 태어난 자신은 여자아이?!

참고로 환생한 자신의 이름은 지난 생의 이름과 같은 잉그리스(애칭 = 크리스)네요

 

네, 이 작품은 바로 TS전생물입니다

정확히는 환생이지만 

 

여자아이로 태어났지만 아직까지 여신의 축복이 작동하고 있는데

여자아이로 태어난 것에 적지않은 충격을 먹은 잉그리스

 

이 세계엔 '에텔'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른바 만물의 근원, 세계의 모든 존재는 에텔에 의해 구성되어져 있고

그것을 다뤄낸다 함은 세계를 마음대로 다룬다는 것

 

그리고 잉그리스는 그 에텔을 사용할 줄 압니다

전생에서는 기본적인 사용법까지만 익히는 수준이였지만

다시 태어난 지금이라면 과연 어디까지 다뤄낼 수 있을런지

 

그때 마을에 마석수가 습격해오면서 서둘러 대피하고

 

이 아이의 이름은 라피니아(애칭 = 라니)

잉그리스와 사촌이 되는 또 한 명의 아이

 

다시 태어난 현재는 마나가 응축되어 나타난 마석수가 존재하는 혼란한 시대 

잉그리스는 오히려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기 시작하는데

아기의 얼굴로 엄근진 표정을 지으니 뭔가 웃기네요

 

여기서 전생에 없던 '룬'이 등장하는데

룬이란?

마석수와 싸우기 위한 무기로 '아티팩트'를 다루기 위해 필요하며

기사들은 모두 이 룬을 그 몸에 새겨 사용합니다

참고로 이 룬에도 등급이 있는 듯하네요

 

이때 갑작스런 마석수의 난입

 

라파니아의 오빠이자 잉그리스의 사촌 오빠가 되는 라파엘이 마석수를 막아보고자 하지만

자신의 힘에 버거워하며 망설이는 탓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보고있지 못한 잉그리스의 어머니가 대신 막아서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자신의 약한 마음을 바로잡고 각오한 라파엘

하지만 역시나 역부족은 역부족인 듯

 

모두가 쓰러져 기절한 상태에

마석수와 대치하는 것은 잉그리스(크리스)

 

지금 여기에 있는 자들이 쓰러지기엔 아깝다는 생각에

아무도 보지 않는 틈을 타 잠시 힘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먼치킨물답게 한방에 보내네요

 

이후 마석수의 습격을 무사히 버텨내고 시간이 흘러 5살이 된 크리스

 

라파엘도 어엿한 기사로서 기사단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실력자로 거듭났네요

 

기사단에서는 대련시합이 진행중인데

외부에서 참가한 상회의 아들이 기사단을 차례차례 이겨나가는 중에

 

라알이 마술로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하면서 이기고 있단걸 눈치챈 크리스

 

여기서 마술이란?

에텔의 하위 결합인 '마나'를 근원으로 삼아

그 마나를 다워냄으로서 일종의 초자연적 현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 마술을 이용해 계속해서 기사단을 이겨나가는 라알

 

크리스의 조언에 라알을 마주보지 않고 싸워 우세하는가 싶었지만

시선을 제한하면서 싸우는게 익숙하지 않은 라파엘도 이윽고 지고 맙니다

 

기사단을 조롱하는 라알의 모습에 가만히 보고있지 못한 크리스가 결국 나서기로 하고

라알의 마술은 마나의 상위호환인 에텔을 다루는 크리스에겐 통하지 않네요

 

하지만 여기서 에텔을 사용하면 시시하기에

오직 순수 검의 기량만으로 승부를 거는데

 

눈을 감고 라알의 검을 전부 쳐내며

화려한 검무를 보여주는 크리스

 

결과는 당연히 크리스의 승리

 

크리스의 활약을 끝으로 1화는 마무리되는데

 

1화의 평만 보면 상당히 괜찮네요

작화나 연출 모두 평타이상은 합니다

다만 아직까진 괜찮은데 오프닝에서의 캐릭터 디자인이 뭐랄까

좀 부담스런 이목구비인지라 캐릭터 디자인은 좀 취향과는 먼 듯

 

라노벨 원작의 애니지만 

원작은 본적이 없어서 순수하게 애니로 즐기면서 리뷰를 하겠네요

원작을 본 작품을 리뷰하는 것과 안 본 작품을 리뷰하는 건 큰 차이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안 본 작품을 리뷰하는게 더 편해서 좋아합니다

 

원작을 본 작품의 리뷰는 이것 저것 설명하고 

그리고 원작을 다시 꺼내서 비교하며 알려주는게 생각보다 중노동인지라..

 

 

 

다음화 리뷰

 

[영웅왕, 극한의 무를 위해 전생하다]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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