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유희에 굶주려있다.]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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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사자네 케이의 신작

이번에는 게임을 주제로 나온 작품이네요

이런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을 꼽으라면 노 게임 노 라이프가 있는데

그 작품을 원작이든 애니로든 접해보셨다면 상당히 익숙할 작품입니다

 

한가한 지고의 신들이 만든 궁극의 두뇌 게임 '신들의 놀이'

신들에게서 신의 힘을 부여받은 선별된 사람만이 사도로서 '신들의 놀이'에 참가 가능하고

신들의 놀이를 승리한 자에겐 현실에서도 심의 힘을 사용할 수 있으며

3회 패배하면 자격 박탈, 10회 승리하면 완전 공략으로서 '신의 영광'이 부여된다는 규칙

 

본 작의 주인공은 짧은 기간내에 3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최강의 루키 '페이'

이전 신인 '레오레셰'와 팀을 맺게 되면서 신들의 놀이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유희를 담고 있는데

 

 

보통 이런 장르는 복잡한 규칙과 전개로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많은데

이 작품은 오직 '게임을 즐겁게 즐긴다'라는 모토 아래에 그 과정을 복잡하지 않게 다루고 있어서

생각보다 가볍게 보기 좋은 작품이네요

 

실제로 보기전에 가독성이 떨어지는게 가장 큰 걱정거리였는데

괜한 걱정이였던 듯

 

하지만 반대로 게임 이외의 전개면에서는 

생각보다 실속이 없는 쪽이다 보니 위에서 언급한 '노 게임 노 라이프'처럼 

스토리 방면에서는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도 1권 기준인지라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성급하게 평가하긴 힘들겠네요

일단 엔터테이먼트 방향성만 보면 재밌는 편에 속합니다 

 

사자네 케이 작가의 작품은 일단 기본적으로 평타는 친다고 생각하는지라 

애니화 기획이 진행중인걸로 아는데 애니도 기대되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