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유희에 굶주려있다.]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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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3승 3패로 이미 자격이 박탈한 넬을 자신의 팀에 스카웃하기 위해

1승을 걸어 1패를 지워주는 도박신 북메이커에게 도전하는 넬

하지만 그 결과는 2권의 에필로그에서 보았듯이 처참한 패배

그 결과 사라진건 페이의 승수

 

이번 3권은 넬을 스카웃하기위한 페이의 도박과

이후 새롭게 시작하는 팀의 첫 번째 게임

지금까지의 '신들의 놀이'와는 뭔가 다른 강제 참여, 탈출 불가능 게임을 다루고 있습니다

 

2권에서 이미 승을 과반수 챙긴 페이였기에

이 작품 자체 리미트인 10승이 거의 코앞이었던지라 어떻게 계속 이어갈까 했는데

결국 이런식으로 되돌아가는 방법을 택하네요

그래도 10승을 달성하기위한 1보 후퇴, 2보 전진의 각오인지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데

 

 

이후에 벌어지는 이레귤러의 발생들

치트 캐릭터의 참전으로 이야기는 드디어 한 권으로 끝나지 않고 다음권으로 이어지는 흐름까지 왔네요

이쯤되면 처음부터 승을 많이 쌓은건 출하될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짠게 아닌가 싶은 구조

근데 작품이 어느정도 잘 나가니, 그 승수를 재조정하면서 밸런스를 맞춘 느낌이 솔직히 강한데

 

뭐가 됬든 당분간은 끝나지 않을테니 정발만 잘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3권에 들어서 러브코미디 요소가 좀 더 짙어진 느낌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