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시작된 애육의 날에 벌어지는 암시장에서의 얌투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한데 모여 벌어지는 살육
그곳에서 레고시는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기위해 멜론과의 결전에 임하네요
사실 사회로 나온 2부 에피소드는 뭔가 스케일이 커지고
어딘가 어둡거나 무거운 분위기만 강해져서 거부감이 살짝 나는 편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육식동물과 초식동물들이 한데 모여 수업받던 이상적인 장소인 학교(1부)와
그 밖의 사회 안에서의 냉철한 현실(2부) 사이의 괴리감을 잘 대조해주는 장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동물의 본능에 눈을 돌리며 억제하고 거짓된 평화를 가장하는게 좋은건지
자신들의 본능은 인정하고 본래의 모습 그대로 손을 잡고자 노력하는게 좋은건지
동물원과 야생의 사파리
그 두 사이에서 팽팽하게 줄다리기하는 듯한 전개가 상당히 인상깊네요
이제 드디어 완결까지 한 권 남았는데
마무리만 잘 하면 상당히 좋은 작품으로 남을 듯
'리뷰 > 만화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FOGGY FOOT] 3권 후기 (0) | 2023.02.01 |
---|---|
[섀도 하우스] 7권 후기 (0) | 2023.02.01 |
[아마가미 씨네 인연 맺기] 4권 후기 (0) | 2023.01.30 |
[여친, 빌리겠습니다] 24권 후기 (0) | 2023.0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