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5화 후기

 

볼텍스에 찾아온 앨리스

조아 가문의 가면경과 키싱과의 대면으로 보이지 않는 신경전

하지만 애니에서는 가면경의 직접적인 도발은 생략된 상태로

오직 서로가 견제하는 모습만을 보여줍니다

 

미스미스 부대 일행들도 볼텍스와는 다른 성령 반응을 포착해내고

기지 내에 성령부대가 침입했던 사실을 눈치챕니다

본부의 지시로 볼텍스의 탐사를 계속 진행하면서 볼텍스의 위치를 발견해내지만

먼저 와있던 노로 부대, 샤놀로테 그레고리의 정체는 바로 황청의 스파이

 

곧바로 나타난 사도성 제 8위 네임리스

네임리스는 이미 내부에 적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상태였으며

혼자서 움직인 이유는 함정을 파놓고 내부의 적의 움직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납치된 미스미스, 이스카 일행은 미스미스를 구출하기 위해 움직일려하지만

볼텍스가 황청의 손에 넘어간 이상 본부는 적의 거점째로 폭격해 소멸시킬 예정이고

작전을 시행하기까지의 짧은 시간에 미스미스를 구하기로 합니다

 

이스카의 상사가 포로로 잡혀온 것을 본 앨리스

앨리스는 근처에 이스카가 있단 것을 알고 다시한번 성전을 할 수 있단 기대감에 

제국의 기지로 돌진하지만, 이스카 일행들은 반대로 미스미스를 구하기 위해

볼텍스에 위치한 황청의 기지로 향하고

2권에서 이 둘은 끝까지 엇갈리기만 합니다

 

제국에서의 볼텍스 폭격이 시작되고 

구출작전에 박차를 가하는 이스카 일행

그 곳에서 만난건 키싱 조아 네뷸리스 9세 

제국의 폭격을 무력화시키는 순혈종 키싱의 성령의 힘

그렇게 이스카와 키싱의 대립하는 사이에

 

제국의 기지로 향한 앨리스는 사도성 네임리스와 대립하게 되고

앨리스와 네임리스의 전투씬은 생각보다 각색이 심하네요

 

원작에서는 대빙화 이후에 네임리스가 반격을 하면서

앨리스의 약점을 알아내면서 후퇴하는 반면에 

애니에서는 이러한 묘사를 순서를 바꿔 각색함으로서 완전히 앨리스의 약점이라는 점이 뭍히고 말았네요

오히려 앨리스가 방심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실제로 얕보고 있었지만 

*앨리스의 성령으로 인한 얼음파편으로의 공격은 앨리스의 성령이므로 위혐감지로 자동방어가 안 됩니다

 

한편 키싱과의 싸움에서 이스카는

자폭과도 가까운 키싱의 싸움에 화가나고 키싱을 기절시켜 무력화 시킵니다

키싱을 회수하기 위해 온 가면경

그런 가면경은 도주를 위해 미스미스를 볼텍스에 밀쳐넣고

그런 미스미스를 구하러 같이 뛰어든 이스카와 

이스카를 구하러 뛰어든 앨리스

 

볼텍스 내부의 성령이 폭발하면서 튕겨져 흩어진 이스카와 앨리스

미스미스를 무사히 구출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볼텍스 내의 성령의 영향으로 미스미스는 마녀화가 되고 맙니다

 

 

이걸로 원작 2권까지의 내용을 다뤄냈습니다

물론 에필로그 부분은 빠졌지만 이건 6화에서 간략하게 다룰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예상했듯이 진짜로 2권 내용을 2화분량으로 끝을 냈네요

2권에서 중요한 내용은 '마녀화'라는 것이기에 어찌보면 적절한 배분입니다

 

이걸로 애니는 원작 5권까지도 진행할 수 있겠네요

3권을 3화, 4권, 5권을 각각 2화씩으로 총 12화로 배분이 가장 가능성이 크네요

(애니는 1쿨 전 12화 확정입니다)

 

4,5권은 앨리스의 자매, 황청의 왕녀들의 등장을 알리는 내용이자 

이후 전개를 위한 발판이라 중간에 끊을 수 있는 아슬아슬한 한계선이기도 합니다

 

이번 4화는 전체적으로 짧은 시간에 원작 최소한의 필요한 부분만 담아 냈기에

생략된 부분은 많지만 그걸 감안해서라도 적절했지만 

앨리스와 네임리스의 전투에서의 각색은 개인적으로 원작의 내용을 비튼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6화 후기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6화 후기

 

 

원작 3권 후기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3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