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인 내게 벌칙 게임으로 고백해 온 갸루가 아무리 봐도 나한테 반한 것 같다]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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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칙게임으로 시작된 연인관계

그 끝이 다가오는 가족끼리의 여행으로 분위기상으론 이미 신혼부부 그 이상인 모습인데

그런 둘의 관계에 현재 고민거리가 있다면 벌칙게임으로 시작된 관계라는 점뿐

하지만 이것도 결국 주인공은 처음부터 알고 있던터라 

사실상 그 결말이 훤히 보인다는 점에서 독자입장에선 큰 고비라고 생각도 안드네요

 

뭐랄까 이 작품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고난이라곤 없이 

다짜고자 가족끼리 교류하고 엄청 가까워지다보니 

뭐랄까 만화에서만 등장할법한 이상적인 연인관계의 모습만 보여줘서

개인적으로 장단점이 있는 작품

 

 

너무 비현실적인 관계나 굴곡없는 연애의 모습만 보여주니

내용이 너무 뻔해지는 듯한 느낌

그나마 3권 후반부에선 주인공의 트라우마 건으로 다소 무게감을 잡아줬지만

그것도 생각보다 허무하게 털어내다보니 더더욱 그러네요

 

4권에선 드디어 벌칙게임에 대한 진실을 털어놓을것 같은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걸로 관계가 크게 틀어질거란 생각이 전혀 안들어서 

반대로 어떻게될지 궁금해지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