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그레이맨] 28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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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디 그레이맨 최신권

보통 디 그레이맨 후기를 쓰면 언제나 아직까지 연재 중인냐는 언급이 많은데

네. 계속해서 연재중입니다 

연재 주기가 너무 사악해서 그렇지

그런데 웃긴건 국내 정발 속도는 의외로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합니다

28권도 일본에서 나오고 4개월 텀으로 국내 정발이었나?

27권도 4개월 텀이었던걸로 기억

근데 한 권 나오는데 대충 2년..

 

 

알렌이 빨간 팔이라 불리던 시절

마나와의 첫 만남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28권

네아를 죽인 탓에 슬픔에 괴로워 자기 자신을 망각해 17살 시절의 기억에서 멈춘 천년 백작

그저 평범한 삐에로로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네아를 그리워하는 일상에 홀연히 나타난 빨간 팔 소년

그리고 옆에서 그들을 지켜보는 아포클리포스와 크로스 마리안

 

 

이쯤되면 진짜 최종보스는 천년백작이 아니라 하트가 유력한데

천년백작이 최종보스라고 하기엔 마나와 네아로 분리되었을때부터 상실한거나 마찬가지고

마나와 알렌의 유대를 보면 천년백작이 마나였을적의 기억이 되돌아오면 사실상 끝나는 문제 

결국은 노아의 유전자나 이노센스같은 이능의 힘들이 모든 사건의 원인들

그렇게 보면 결국 삼파전인가?

 

28권의 알렌의 이노센스 첫 발동과 노아의 첫번째 사도 천년백작과의 첫만남

여러가지를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알렌의 눈에 있는 상처에 대한 부분은 나오지 않았기에

이 뒷 이야기가 남은 것 같네요

 

지금 상황에선 천년백작에 대한 떡밥은 거진 풀렸는데

오히려 알렌 워커에 대한 떡밥만 계속해서 늘어나는 중이라 

산넘어 산인데 연재 속도도 그렇고 이거 완결은 할 수 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