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상자] 7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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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만화를 보고 평가할때 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보면서 내가 그 작품에 얼마나 몰입을 했느냐인데 
보다보면 벌써 다 봤나? 싶은 작품이 있을때 정말 그 작품에 몰입해서 봤구나하고 느낍니다
 
그런 작품들 중에서는 대사가 짧은 작품이 많이 있는데
단순히 대사가 적다고 해서 그런게 아니라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하는 동작과 눈동자 그리고 행동을 그림으로 전달하고
짧지만 감정이 숨어있는 대사들 그런 요소가 하나하나 모여서 만들어진게 만화라고 보는데
 

이 작품은 딱 그런 요소를 잘 충족시켜준달까
내용도 내용이지만 행동이나 대사, 표정까지 감정 전달에 능숙해서
설렘이 잘 뭍어나는 만화인 듯
 
러브코미디보단 청춘물에 가깝고 
동아리 활동을 주로 다뤄서 학교라는 배경을 녹여내니 
학창시절을 잘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