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10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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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만에 나온 코난 신간
내용 자체는 뭐 평상시의 살인사건들의 연속인데
이제 100권을 넘어가니 이런 저런 떡밥을 상당히 자주 뿌리고 있는 중이네요
 
또 다시 등장한 검은 조직의 보스
그리고 검은 조직의 보스가 세라의 엄마가 어려진 상태인 모습을 보면서
'꿈을 꾸고 있다는 것 같다'는 언급을 보아
아포톡신의 부작용에 어려진다는 사실을 눈치챈듯합니다
 
사실 이 아포톡신도 실패작으로 독약으로 쓰여진걸 고려하면 어려지는 효능은 그 부작용 중 하나인데
현재 추측중인게 본래의 효능이 불로불사인게 아닌가 하는 점에서
불로불사에서 회춘으로 방향을 바꾼 듯
회춘도 거듭 계속하면 불로불사인거니
 

그 외에도 코난의 부담임의 정체에 대한 복선도 등장하면서
아카이 일가와도 연관되어 있는 듯하네요
이렇게 보니 점점 중요인물들이 되어가는 아카이 일가
 
마지막은 괴도 키드 에피소드로 마무리되는데
끝에 정체불명의 노인이 코난의 사진을 깨뜨리는 장면이 등장해서 
의미심장한데 이게 키드 에피소드 끝에 등장하는거라
왠지 키드 관련 인물일지도?
 
그나저나 코난은 완결나긴 날려나?
왠지 원피스보다 더 오래 갈 것 같은데..
원피스야 이제 작가가 원하는 결말을 그려나가는 중이지만
코난은 주간 소년 선데이가 놔줄 생각을 안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