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화 후기

[원피스] 105권 후기

악어농장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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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길고 길었던 와노쿠니 편이 끝나고 새로운 에피소드인 에그 헤드 편으로 넘어간 원피스
새로운 사황의 탄생과 더불어 루피 일행이 쇄국의 땅에 있는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벌어지면서 이야기는 계속 흘러가네요
 
솔직히 이번 한 권에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따라가기 버거울 정도
이제 원피스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
떡밥 회수도 있고 그것과 더불어 앞으로도 다뤄야 할 것들이 많다보니
떡밥의 실전압축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
 
정말 사소한 장면에서도 중요한 정보들을 툭하고 던지고 있는 중
 
전 칠무해들을 이용한 파시피스타도 그렇고 
검은 수염이 행콕의 능력을 노리는 이유도 따로 있을것 같고
에그 헤드에서 밝혀진 미래의 기술의 진실도 그렇고
베가펑크가 만든 씨 비스트 웨폰도 왠지 해왕류를 대체하기 위한 실험같고 
그런식으로 자연스럽게 포세이돈이랑 엮이는 것 같아 떡밥같고
프랑키가 베가펑크의 기술을 훔쳐 개발한 레이저가 파시피스타에게 유효한 부분이나
 


루피가 그리는 꿈의 끝
그 이야기를 들은건 현재 죽은 에이스와 그리고 사보
여기서 샹크스까지 있다고 하는데 이게 왠지 떡밥같아 신경쓰이고

그냥 구석구석에 모든 부분이 다 떡밥같은게 
이제 진짜로 후반부에 들어서 다 털어내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사실 원피스 단행본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 사이사이에 있는 SBS 질문코너가 또 별미인데
여기서 예상치못한 떡밥이 회수되거나 내용 해설이 나올떄가 많아서 항상 정독하게 되네요
 
이번에도 많은 정보가 풀렸는데
와노쿠니 마지막에 히요리가 한 라쿠고의 마지막 대사
'태워야 마땅히 쿠로즈미'라는 대사
이전에 이걸로 커뮤니티가 한 번 불타면서
여기서 타마의 핏줄이 쿠로즈미란게 밝혀지면서 더더욱 거세진걸로 아는데
 
여기서 쿠로즈미는 당연히 오로치 개인에게 하는 말이며
그럼 남은 쿠로즈미 일족은 어떻게 되는건가?는 앞으로의 아직 미숙한 와노쿠니의 숙제로 남기면서
자연스럽게 정리되네요
 
그 외에도 이번에 결정된 오다의 초기 단편인 몬스터즈가 애니화되는데
여기서 주인공이 바로 류마
사실 류마가 조로의 선조라는 사실도 자연스럽게 밝혀지면서 
타이밍 좋게 이어지는게 조금 신기할 정도
 
정확히는 류마가 조로의 할머니쪽 선조
 
작품 내외적으로 상당히 볼거리가 많았던 원피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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