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 하우스] 10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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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 주민들도 존경하며 이상적인 귀족으로서 섬을 통치하는 '미러 하우스'
그리고 그 귀족들의 선물에 숨어들어온 검은 요정들의 의해
모든 운명이 뒤바뀌게 되는 과거를 다루는 10권
 
9권에서는 에밀리코의 시점으로 과거를 보여줬다면
10권은 케이트의 시점으로 태어나기 전과 태어나서 지금에 이르는 모든 과정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과정들로 하여금 지금까지의 모든 궁금증이 다 풀리는 듯하네요
 
케이트만이 품고있었던 반역의 의지의 이유
이렇게보니 태어난 배경도 그렇고 자아가 형성된 케이스도 그렇고
케이트를 모프라고 봐야할지 인간으로 봐야할지 애매하기까지 합니다
 

이것으로 케이트가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기억을 되찾은 에밀리코에게 전부 털어놓음으로서
이야기의 전반전이 끝난 느낌인데
이제부터가 본격적으로 잃어버린 자신의 가문을 되찾기위한 케이트의 역습이 시작될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