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전생 2기] 1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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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무직전생 2기] 10화 리뷰

 

 

 

11화 - 당신에게 -

피츠가 여자임을 알게된 루디

그리고 다음날 피츠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있다며 루크가 찾아옵니다

 

하지만 피츠와의 관계도

그리고 보레아스 가문과도 노토스 가문과도 연을 끊은 루디에겐

루크와도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기에 피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태도를 고집하는 루디

 

루디가 피츠의 정체를 말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안 아리엘

하지만 피츠 본인은 어떤지 떠보는데

 

루데우스 그레이랫을 자신들의 진영으로 끌어들인다면 문제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피츠의 어영부영한 태도를 꾸짖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서 자신을 정체를 밝히라고 아리엘은 친구로서 실피에게 조언하네요

지금까지 곁에서 도와줄 만큼 도와줬으니 자신의 곁을 떠나 원하는 삶을 살라고

 

루디와 함께 있고싶다는 실피의 각오와 함께

그에게 실피의 정체를 밝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하기로 하는 아리엘 일행

 

실피와 루디의 과거사를 전해듣고 하나의 작전을 세운 아리엘

 

작전 자체는 간단합니다

모험가 활동을 했던 루디를 실피와 단둘이서 우박의 숲으로 유인하여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

 

그렇게 대화를 이어나가면서 과거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화제를 던지며

조금씩 조금씩 유도하지만 정작 루디는 에리스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괴로워질 뿐

 

여기서 작전을 속행하는 실피는

반지에 명령어를 읊으며 아리엘에게 신호를 보내는데

이 반지는 키워드를 말하면 한쌍이 되는 다른 반지에도 함께 색이 변하는 마도구

 

즉 이 색이 변하는 것으로 아리엘에게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내는 역할

그리고 멀리 떨어져 있는 아리엘이 비구름을 생성하여

루디와 실피의 행동을 제한하도록 하지만

 

루디가 비구름마저 날려버릴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전에 곧바로 비를 내리고 만들어 속행합니다

 

사실 루디의 지팡이를 보조를 받은 실피의 마법이 

루디의 날씨조작보다 영향력이 큰게 이유

물론 실피의 마법뿐만 아니라 숲밖에서 도우고 있는 상급 마술사의 마법도 있는것도 있지만

 

그렇게 인근에 있는 동굴로 잠시 비를 피하는 두 사람

사실 루디는  지금 내리는 비도 너무 인위적이란 사실을 눈치채고 있는 상태지만

자신들을 방해하는 모험가가 있다는 걸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비에 젖은 옷을 말리는 루디

하지만 어째서인지 실피는 젖은 옷을 입은채 가만히 있는데

이것 역시 작전 중 하나로 과거 루디가 실피의 옷을 벗긴적이 있던걸

이번에 재현하면서 루디에게 자신의 정체(실피)를 떠올리게 만드는 것이 목적

 

선글라스를 벗기고 맨얼굴을 보고서야 

피츠의 정체가 실피임을 눈치챈 루디

그리고 실피는 자신의 연정을 고백하며 11화는 마무리됩니다

 

드디어 실피와도 재회를 이루었는데

다음화에선 루디가 가지고 있는 ED치료에 들어가겠네요

이제 다음주면 2기 1쿨은 끝인데

 

솔직히 말하면 전개 자체는 상당히 느긋해서 좀 아쉽다고 느끼겠지만

이 마법대학 편은 여기서 만난 인물들이 훗날에 정말 중요한 관계가 되기에

그걸 위한 빌드업이기에 작품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시기

 

개인적으로는 2기의 퀄이 전체적으로 1기보다 좀 떨어지는게 아쉽네요

나쁘다기보다 작화가 좀 불안정한 느낌

 

 

 

다음화 리뷰

[무직전생 2기] 12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