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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로 시리즈에서 훗날 사람들에게서 검귀와 검성의 사랑 이야기로 전해지는 검귀연가 에피소드
원작 라노벨의 외전 시리즈인 EX 2권의 코믹스입니다
본편에서도 3장에서 백경 토벌 에피소드에서 처음 언급되었고
그 이야기를 심도깊게 다루는게 바로 이 EX 2권의 검귀연가인데
그 시대적 배경은 과거 하프엘프의 반마로 악명을 떨치던 사테라의 등장과 함께
그 차별은 점점 아인족들에게 확대되고 그 차별에 봉기를 들고 일어나 대규모 전쟁으로 발전한 아인전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 아인전쟁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는 검귀 빌헬름 트리아스
오직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검을 휘두른 삐딱한 소년이 어느날 꽃밭에서 한 소녀와 만나
자신의 검을 휘두르는 이유를 찾아내는 이야기지만
사실 이 검귀연가에서 주목해야하는 점은 바로 '아인전쟁'
이 아인전쟁에서 등장하는 주요인물이 바로 '스핑크스'인데
스핑크스의 정체는 바로 원작 4장에서 등장하는 류즈의 분신체 중 하나이며
'불사자의 비적'이라는 죽은 자를 조종하여 병사로 조종하는 좀비 군단을 이루는 주술인데
이 주술이 훗날 꽤나 중요한 사건의 중심으로 다시 등장 (*원작 본편의 8장에 재등장)
스핑크스와 그 시절 당대의 로즈월이 등장하는 시점에서도
이 검귀연가는 4장 이후에 보는게 가장 이해하기 좋은데
거기다 검귀과 검성의 이야기가 끝맺어지는 의미에서도
곧 애니로 방영할 3기(원작 5장) 전에 보시는걸 추천해주고 싶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검귀연가 이후 결혼까지 에피소드인 검귀연담(원작 EX 3권)도 코믹스로 나와주면 좋겠는데 힘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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