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보고 싶지 않아서 억지스러운 조건을 달았더니 동급생이 온 일에 대해서]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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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서로의 목적을 위한 약혼관계에서 진짜 약혼자로서 연인이 된 두 사람
지금까지는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을 묘사하며 조마조마한 모습이었다면
이젠 연인으로서 좀 더 가까워지고 싶은 초조함을 담아내고 있는 4권입니다
 
작가 후기를 보면 웹연재에서 가필 수정을 크게해서 거진 대부분이 새롭게 구성한 이야기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데이트 위주의 내용이 대부분
덕분에 혈중당도가 치솟을 정도로 달달함을 보여주는데
옆집 천사와 동급으로 둘의 관계를 그리고 있네요
 

일단 작중 배경이 상류계층의 후계자가 주인공이라 그런지
1권때부터 그랬지만 중간 중간에 친구들의 관계에서도 가문에 따른 상하관계를 보여줌에 따라
평범한 고등학생의 일상은 아니구나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데
이미 약혼자로서 결혼을 약속한 관계지만 이게 또 후반에 어떻게 될지 알수도 없다는 점에서
나중에 또 굴곡을 담아낼지 아님 이대로 계속 평탄하게 결혼에 골인할지는 좀 더 두고봐야될 듯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