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 2기] 9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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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주술회전 2기] 8화 리뷰

 

 

9화 - 시부야 사변 개문 -

시작되는 고죠 사토루의 개전

 

무하한을 사용하지 않아도 체술도 상당히 수준급인 고죠

고죠가 무하한 술식을 포기한 이유는 

인간이 빠져나가기 시작한 이 공간에서 주력만 조작하는 간결한 공격으로 맞서기 위함

 

은 당연히 페이크

상대에게 자신이 술식을 포기한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고

무하한의 대처법인 전연을 풀게 유도한 것

 

몸을 보호하고 있던 전연이 풀리자마자 

바로 반격해옵니다

 

그에 반해 고죠 사토루는

무하한 술식을 아주 빠른 타이밍으로 온오프 가능하기에

사실상 평소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것도 다 과거에 경험한 패배에서 배운 것들

 

결국 하나비와 죠고가 전연을 풀지 못하게 강제함으로서

동시에 상대의 술식을 봉인하는데 성공한 고죠

 

이미 한없이 약해진 하나비는 무하한의 술식의 압력만으로 제압해버리네요

그래도 1기때 이타도리와 토도가 합심해서 몰아붙힌 특급주령인데

그런 녀석을 이리 쉽게 제압하는 모습에서 역시 최강의 주술사다운 모습

 

그리고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게토이기에

이번 시부야 사변을 계획한겁니다

오직 고죠 사토루를 봉인하기 위해

 

그리고 옥문강으로 고죠 사토루를 봉인하기 위해선 

고죠 사토루를 1분간 잡아둘 필요가 있는데

이번 작전에서 가장 어려운 조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면으로 덤벼드는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죠고는

인간을 미끼로 치고 빠지는 히트 앤 어웨이 작전으로 변경

 

적당히 거리를 두고 

쵸소우의 적혈조술로 인한 장거리 공격으로 견제

고죠 역시 이런 상황에서는 제법 귀찮게 되는데

 

결국 여기있는 인간 전원 다 구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어느정도 희생을 생기는걸 각오하고 대신 반드시 퇴치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지켜보며 고죠 사토루에게 옥문강을 사용할 타이밍을 재고 있는 게토

 

한편 이타도리 쪽에선 무위전변에 의한 개조인간을 발견하는데

이때 열차를 통해 수많은 개조인간이 시부야로 향한 사실을 알게되고

 

때마침 고죠가 있는 시부야 역에 개조인간들이 도착하면서

아수라장이 되어 버리네요

 

덤으로 마히토도 시부야로 합류하면서

고죠 사토루와는 첫 대면을 하네요

 

현재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 시부야에 갖혀있는 상황에

마히토의 합류는 고죠에게 있어서도 상황이 꽤나 난처한데

그야말로 마히토의 독무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거기다 상대는 다수로 협공해 오는 상황

 

애꿎은 사람들만 죽어나가는데

모두를 구하지는 못하더라도 지키며 확실히 퇴치할 가능성이 있었던 아까완 달리

비주술사들의 피해가 계속 늘어만 가는데

 

이 상황에서 고죠 사토루가 할 수 있는 선택은 

최대한 빨리 주령들을 확실하게 잡는것

그러기위해 영역전개는 필수

 

그러면 최소한 지금 이 장소에 투입되지 않은 인간은 살릴 수 있지만 

반대로 자신의 영역 내의 인간은 반드시 자신에게 살해당합니다

그렇게 판단을 망설이게 극한의 상황으로 모는것

그리고 그 망설임의 한순간이 바로 마히토 일행의 노림수

 

하지만 고죠 사토루는 망설이지 않습니다

 

아주 한순간(0.2초)만 전개하고 거둠으로서

비주술사들이 폐인이 되지 않고 후유증도 남지 않을 무량공처의 체류 시간을 설정하고

주령들에겐 아주 잠깐이지만 무방비로 만듬으로서

 

그 틈을 타 지하 5층에 풀린 개조 인간을 모조리 학살

영역 해제 후 개조 인간 1,000명을 몰살하기까지 299초

 

그리고 개조 인간을 모조리 퇴치하고 

아주 잠깐 긴장이 풀린 그때를 노리는 게토

 

옥문강으로 상대를 봉인하기 위해서 필요한 1분

그 1분은 고죠 사토루의 뇌내 시간으로 1분

 

현재 육안으로 수많은 정보를 처리하는 고죠 사토루에게 

뇌내 시간 1분은 아주 순간의 찰나

 

자신의 손에 죽였을 친구(게토)가 다시 눈앞에 나타남으로서 (*극장판 주술회전 제로)

그 사고는 무뎌지고 판단을 흐리게 만들어 대처를 막으며

 

옥문강이 발동되며 고죠는 결국 구속됩니다

 

육안이 보여주는 정보가 눈앞에 있는 게토가 진짜임을 알려주지만

자신의 영혼은 눈앞에 있는 게토를 부정하고 있다며

눈앞에 있는 게토에게 누구냐며 묻는 고죠

 

네 바로 눈앞에 있는 게토는 사실 게토가 아닙니다

육체는 게토의 육체가 맞지만 

그 안에 있는 내용물이야 말로 모든 일의 원흉

 

즉 뇌를 갈아끼워 게토의 육체에 새겨진 술식을 사용하고 있을뿐

사실 고죠가 알고 있는 게토가 아닌 다른 사람

 

자 이제 고죠 사토루가 봉인되어 전장에서 리타이어되면서

전에 없던 지각변동이 시작되는 주술계

 

그리고 마지막에 메카마루가 죽기 전에 남긴 마지막 유산으로

고죠 사토루의 봉인을 전해 들은 이타도리로 하여금

이제부터 시작되는건 혼돈

 

고죠 사토루 단 한 명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주술계가 무너지면서

몸을 숨기고 있던 수많은 주저사들이 등장하기 시작할텐데

사실상 2기에서 더이상 고죠 사토루는 완전히 아웃

그래도 진짜 많은 전투가 남았기에 큰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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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2기] 10화 리뷰

 

원작 후기

[주술회전] 1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