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 2기] 10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주술회전 2기] 9화 리뷰

 

 

엔딩 테마 일러스트

 

 

 

10화 - 혼란 -

어째선지 죽었을 메카마루의 전언이 들려오고

메카마루에 의해 고죠 사토루의 봉인을 전해듣는 이타도리

 

봉인 전의 고죠의 말에 반응하듯

'카모 노리토시'가 조종하던 게토의 몸이 스스로 목을 조르는 등

게토 스구루의 영혼은 여전히 육체에 존재하는 듯 합니다

 

이 반응을 보며 게토(노리토시)는

육체는 영혼이고 영혼은 육체라고 주장하며

마히토의 영혼이 육체보다 먼저하는 주장을 반박하네요

 

*이 주장은 훗날 아주 큰 의미를 가질거라 예상되니 기억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스쿠나가 이타도리의 몸에 수육되고 있음으로서

이타도리의 육체에 스쿠나의 술식이 새겨지는 등

여러가지로 큰 의미를 가집니다

 

결국 옥문강에 의해 봉인된 주술사 최강 고죠 사토루

이 시부야 사변 자체가 고죠 사토루를 봉인하기 위한 계획이지만

고죠 사토루의 봉인은 게토(노리토시)의 계획의 첫 단추

 

고죠 사토루가 봉인됨으로서 주술계는 크게 흔들리며

이제부터 시작되는게 주술회전의 진짜 이야기

 

물론 봉인당했지만 그냥 당하지만은 않는 고죠

옥문강 안에서도 저항을 하며 게토 일행의 발목을 잡으며 시간을 버는 등

괜히 최강의 타이틀이 아님을 다시금 보여주네요 

 

한편 메카마루는 미히토에게 패하면서 사실상 사망했지만

죽기 전에 남긴 주력에 의해 고죠 사토루가 봉인된 후에 자동실행되게 짜놓은 술식

 

그리고 이타도리 유지는 주술사 중에서도 

내통자일 가능성이 가장 낮다고 판단해 이타도리에게 발현된 것

 

현재 시부야에는 4겹의 장막이 겹쳐져있는데 내부에서 부터

A. 일반인을 가두는 장막

B. 고죠 사토루를 가둬두는 장막

C. 주술사를 들이지 않는 장막

D. 일반인을 가두는 장막 (A와 동일)

 

즉 장막 내부에선 휴대폰을 통한 연락이 불가능

그건 메카마루의 보험도 오래가지 못한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일단은 메카마루의 지시대로

이타도리는 지상으로 돌아가 고죠 사토루가 봉인된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기

고죠 사토루의 탈환을 공통의 목적으로 삼기로 합니다

 

아직 내부상황은 모르지만 

하나둘씩 움직이기 시작하는 주술사들

 

그리고 동시에 고조 사토루라는 억제력이 사라지면서

몸을 숨기던 주저사들도 활개치기 시작합니다

 

고죠 사토루를 봉인한 옥문강을 이동시키지 못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메카마루는

포위망 전선을 계획하고

 

본격적으로 시부야 장막 내부로 진입한 이타도리

 

장막 내부에선 휴대폰을 통한 연락이 안되기에

원시적인 방법으로 장막 내부의 주술사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네요

 

물론 효과 발군

고죠 사토루가 봉인된 사실을 알게되면서 작전을 이타도리와의 합류로 전환합니다

 

주령들도 일단은 제각각의 목적을 위해 흩어지기로 하네요

다만 이타도리를 노린다 만다라는 주장이 엇갈리지만

 

마히토는 고죠 사토루가 링위에서 제외된 지금

스쿠나가 없어도 자신들이 우세하다는 이유로

이타도리를 죽이자는 쪽으로 주장

 

의견이 계속 평행선을 이루니 결국 먼저 이타도리를 찾는 쪽이

스쿠나를 부활시킬지, 이타도리를 죽일지

원하는대로 움직이걸로 결론납니다

 

그리고 무사히 합류한 이타도리와 나나미 일행

상황은 크게 변하면서 장막의 해제를 우선시하기로 하고

 

나나미는 혼자 개별로 움직이는데

 

이노에게 이타도리와 후시구로를 맡기겠다는 전언

지금보면 이 한 마디가..

 

스포

===

작별 인사

===

 

여기서 현상황을 다시 정리하면

주술계는 사실상 고죠 사토루 한 명으로 유지되고 있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주술사 최강이기에 고죠 사토루가 주술계의 부패나 주저사들의 활동을 억제해온 것

그 예가 바로 스쿠나의 육체인 이타도리 유지의 처분 유예

 

하지만 그 억제력인 고죠 사토루가 사라짐으로서 

아슬아슬하게 유지되고 있던 파워 밸런스가 붕괴

 

덕분에 주저사와 주령들이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그야말로 대혼란을 불러오면서 격동의 시대가 열립니다

 

다음화부터 전투가 격렬하게 일어날텐데 기대되네요

 

 

 

 

다음화 리뷰

[주술회전 2기] 11화 리뷰

 

원작 후기

[주술회전] 1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