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학원의 부적합자 2기] 12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2기] 11화 리뷰

 

 

 

12화 - 부적합자 -

이멸검을 장악하는데 성공한 아보스 디르헤비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마왕의 전투

처음엔 막상막하인가 싶더니

 

이멸검을 손에 넣은 아보스조차 진짜 포학의 마왕인 아노스에게 닿지 않는듯

허무하다 싶을정도로 싸움이 되지 않네요

 

사실 천부신이 신의 아이로 하고자 한건 이멸검의 소유권을 가지고 오기위함

 

과거에 아노스는 세계를 파멸의 질서로 비춘 파괴신을 이 땅에 타락시켰고

파괴신 아베르뉴는 마왕성 '데르조게이드'로

그리고 신의 권능, 파괴의 질서를 응축한 기적은 이멸검 '베누즈도노아'라는 이름으로 바꿨는데

하지만 이러한 신의 질서의 형태를 영원히 바꾸기란 힘든 법

 

그 틀이 조금이라도 어지럽히면 지금껏 억누르던 파괴의 반동이 밀려오면서

파괴신 아베르뉴가 다시금 각성하게 됩니다

즉 천부신의 진짜 목적은 파괴신의 각성

 

아노스조차 파괴의 질서 그 자체인 아베르뉴를 완전히 멸하는 것을 불가능 했기에 봉인한 힘

질서를 억누른 세월동안 그 힘은 더더욱 커진 상태로 부활한 '파멸의 태양' 사지엘도나베

 

비춰지는 '파멸의 빛' 안에서

오직 찬부신과 아노스만 남은 세계

 

신들에게 있어서 질서는 절대적

그러한 이치 속에서 어째서인지 파괴의 질서 속에서도

멀쩡히 존재하는 아노스를 보며 공포를 느끼는 천부신 

 

강스포

=====

사실 여기서 아노스가 멀쩡한 이유를 설명하자면

파괴신과 아노스의 관계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파괴신 아베르뉴는 창조신 밀리티아의 여동생

 

이전에 밀리티아의 환생이 누구였는지 스포글로 남겼으니

자연스럽게 아베르뉴의 환생이 누군지 짐작이 가실겁니다

 

파괴신 아베르뉴

 

파괴신 아베르뉴의 환생은 바로 사샤 네크론

사샤가 파멸의 마안을 가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이후 치사왕 엘드메드가 2천년에 걸쳐 구상한 신의 힘을 찬탈하는 마법술식을 

아노스가 완성해 발동시키면서 천부신의 힘을 치사왕에게 옴겨버립니다

 

죽이지 않은 이유가 세계의 질서를 관장하는 천부신이 죽으면

질서가 멸하면서 세계도 함께 붕괴하기 때문

 

이렇게 천부신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모든게 끝나

기적같은 모녀상봉도 잠시, 사랑의 요정 플랑의 육체가 사라짐에 따라

 

못다한 인사를 다시 나누며 작별하는 신과 레노

 

처음만난 어머니를 눈앞에서 사라진 모습에

미사 자신이 태어난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데

 

아노스는 우선 아보스 디르헤비아로부터 분리되어

붕괴되어가는 미사의 근원부터 되돌리고자 하는데

 

포학의 마왕이라는 소문과 전승에서 태어난

아보스 디르헤비아의 근원 절반을 형상하고 있는 반령반마 미사

그렇기에 아보스 디르헤비아가 소멸하면 미사 역시 살아갈 수 없고

떼어낼려도 떼어낼 수 없지만

 

레이의 영신인검으로 둘로 나눈 지금

아보스 디르헤비아를 이름만 같은 다른 정령으로 바꾸면 

미사는 자신에게 깃든 정령의 마음과 공존할 수 있다는 가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처음에 태어났을 때의 소문과 전승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

정령은 마족과 인간과는 달리 전생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미사의 소문과 전승은 결국 포학의 마왕 '아보스 디르헤비아'

 

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바로

2천년 전의 과거로 가서 이가레스를 구하며 부탁한 소문

 

그것은 바로 '아보스 디르헤비아의 뒷이야기'

=

다시 태어난 포학의 마왕은 영신인검 에반스마나로 다시 소멸하고 아보스 디르헤비아는 전생한다

그리고 성검의 축복을 받아 반령반마가 아니라 정령 미사로서 원래의 모습을 되찾는다고

=

 

그리고 미사는 반령반마가 아닌 진짜 정령이 됨으로서

마족을 낳은 모순도 사라진 대정령 레논 역시 부활하게 됩니다

 

물론 세간에서 퍼진 소문으로 미사는 가짜 포학의 마왕 아보스 디르헤비아가 전생한 존재로서

널리알리기 위해 확실하게 대중들 앞에 눈도장을 찍으며 미사의 소문과 전승은 완전히 해결

 

그리고 아보스 디르헤비아가 가짜 포학의 마왕이란것이 밝혀짐과 동시에

진정한 포학의 마왕으로서 아노스의 마왕 재림 의식을 치르며

드디어 모든게 제자리로 돌아가네요

 

모든게 끝났지만 파괴신의 질서 아르베뉴의 힘 '파멸의 태양'이 어째서

적이었을 자신을 멸하지 않은건지 그 '기억'에 공백이 있는 자신을 발견한 아노스

그리고 2천년 전에 돌아갔을때 존재하지 않았을 이멸검이 존재한 이유

첫 번째 전생을 통해 어째서인지 생겨버린 기억의 공백이 큰 위화감을 품으며 2기 1쿨은 끝납니다

 

강강스포

=====

그 기억의 공백은 

이 둘의 전생(창조신 '밀리타아'와 파괴신 '아베르뉴')와 크게 얽혀있습니다

==== 

 

 

자 이걸로 정말 길고 길었던 1쿨이 끝났습니다

물론 아직 2쿨이 남았기에 2기가 완전히 끝난거 아닙니다.

2기는 분할 2쿨이라 다다음 분기에 2기 13화로 이어갈 예정 (3기 아닙니다.!)

 

 

2기 2쿨 키비주얼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2기] 2쿨 키비주얼 공개

 

 

그나저나 전생의 밀리티아의 모습이 어째 원작과 완전 다른 모습...

정체 떡밥을 숨길려고 디자인 바꾼건가>?

 

 

 

 

다음화 리뷰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2기] 13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