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스]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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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이번에 새로 정발한 원펀맨의 ONE작가의 신작 
인류의 '천적'인 마족들의 침공에 맞서기위해 육성된 용사들
하지만 그 용사들 한 명 한 명 쓰러져가고 압도적인 힘의 차이로 절망에 빠진 할로우
 
그리고 우연히 재회한 형 제이비와 마도사들이 오랜 시간 끝에 준비한 소환 마법에 의해
다른 역사의 평행세계를 소환하는데 성공하는데
소환된 세계는 바로 과학이 발전한 sf 세계관
그 과학의 힘이 마족들에게 통하는 사실에 작은 희망을 엿보지만
그 과학의 세계에도 인류의 천적이 존재하는데..
수 많은 세계가 겹쳐지고 소환되면서 그만큼의 인류의 천적도 함께 등장하며 혼란이 더해지는 아포칼립스 서바이벌
 

ONE 작가답게 참신한 설정이 돋보이는 작품인데
작화는 무라타가 아닌 다른 작가가 맡았지만 원펀맨의 영향을 제법 받은건지 
1초 정도는 원펀맨의 작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그림 작가가 다르기에 연출에 따른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 작품도 작화는 상당히 훌륭한 작품
 
인간의 천적들 사이에서 무력한 인류가 살기위해 고안한 방법은
천적들끼리 싸움을 붙여 서로 소비하게 만드는 것
그러기위해 13종류의 세계 인류들이 힘을 합하며 맞서는 내용인데
잘못 다루면 난장판이 될 위험이 높은 설정들을 어떻게 다룰지가 관건이 될 듯합니다
첫인상은 참신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