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혼잣말] 1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방영 기념 일러스트

 

 

1화 - 마오마오 -

본 작품의 주인공 마오마오

자신을 거둬 키워준 양부, 뤄먼과 함게 생활하고 있는 평범?한 소녀

 

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심부름을 하러 가는데

 

뤄먼과 마오마오는 이곳 '녹청관'이라는 창관에서 약사로서 생계를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마오마오는 특히나 독에 대해 호기심이 많은 성격인지라

자신의 몸에 독을 실험하는 등 별종..

 

마오마오와 바이링

마오마오가 어릴적부터 이곳 녹청관의 기녀들에게 키워지다시피해서 

이곳 녹청관의 세 아가씨라 불리는 바이링, 죠카, 메이메이가 동생처럼 귀여워하는 중

 

그리고 녹청관의 관리인 할멈

이래보여도 한때 녹청관에서 잘나갔었던 기녀

 

심부름을 끝내고 약초를 캐러 나간 사이에

낯선 남자들에게 납치당하며 끌려간 곳은 

 

후궁..

그곳에 팔리고 3개월이 지난 현재

마오마오는 후궁의 시녀로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마오마오를 납치한 사람들은 '혼인 활동'으로

소녀들을 납치해 후궁에 시녀로 팔아넘기는 인신매매범

 

*혼인 활동이란?

황제만을 위해 시행되는 막강한 혼인 활동으로 

각 지역의 여성들을 모집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월급을 받으며 2년 계약직의 형태로 이후에는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갈 수도 있기에

굳이 말하면 취직활동이나 마찬가지

물론 스스로의 의지로 왔다면..

 

후궁은 황제의 여자들이 지내는 곳이기에

남성은 일체 출입불가의 구역

예외가 있다면 고귀한 혈족이나 남성의 성을 버린 환관들뿐

 

후궁의 기녀에서 운이 좋으면 하급비가 될 수도 있긴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외모가 뛰어난 극소수의 여성들뿐

 

마오마오의 외관은 주근깨와 절벽.. 등

초라한 외형을 지녔기에 자신과는 상관없는 세계일뿐

 

스포

=====

사실 마오마오의 주근깨는 메이크업으로

일부러 외모를 가려 녹청관에서 살아남기위한 방어적 태도

=====

 

한편 중앙에는 엄청 화려한 외모를 가진 환관이 있는걸로 유명한데

이자가 바로 본작의 남자 주인공, 진시

유일하게 후궁을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한 남성

 

그리고 본 작품에서 진짜 진짜 아주 아주 중요한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상급비들의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현재 상급비의 동궁들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어 

그 이유를 알지 못해 골머리는 썩고 있는 중

 

때문에 후궁에서는 누군가의 저주로 인해 그렇다는 등

별 소문들이 나돌고 있네요

 

교쿠요 / 리화

하필이면 현재 황후가 없는 현재의 황제에게

자식은 교쿠요 비가 낳은 링링 공주와 최근에 동궁을 낳은 리화 비가 있는데

현재 동궁을 낳은 리화 비가 황후에 가장 가까운 존재

즉 후궁에서는 황후의 자리를 두고 권력 다툼이 꽤나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직 약사인 마오마오는 

공주와 동궁의 상태들을 듣고 여러 가능성을 떠올리는데

전부 억측이기에 깊게 파고드는걸 포기하네요

 

그때 후궁에서 상급비들의 마찰이 빗어지게 되는데

자신이 동궁을 낳았다고 시기질투해 교쿠요 비가 저주를 걸었다고 주장하는 리화 비

 

두 상급 비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후궁 전문의인 환관 의관, 구엔..

참고로 돌팔이입니다...

 

마오마오는 동궁과 공주의 증상과 상급비의 현 상태를 보고 

문제의 원인을 꿰뚫어 보는데

 

직접 전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이렇게나마 간접적으로 알려주고자 했지만

리화 비 측에는 끝내 전해지지 않고

 

결국 리화 비의 동궁은 사망하고 맙니다

 

한편 마오마오의 메세지를 발견한 교쿠요 비

'백분은 독. 아이 닿으면 안 돼'

교쿠요 비는 이 메세지의 출처를 알아봐 달라고 진시에게 부탁하게 됩니다

 

마침 어딘가 짐작이 가는 인물을 떠올리는 진시

그때 무언갈 중얼거린 한 소녀

 

진시의 부름으로 모인 시녀들

진시를 처음 본 마오마오는 첫인상이 저 외모에 환관이라서 아깝다는 평

참고로 환관은 후궁에서 일하는 '내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시녀들은 글을 읽고 쓰는걸 못하는 사람이 많기에

진시는 이렇게 '주근깨녀는 남아라' 라는 메세지만 보여주고 나머지는 돌려보내는데

 

치맛 저고리에 찢어진 흔적으로 누가 메세지를 남겼는지 

이미 파악한 상태이기에 이렇게 핀포인트로 지적을 할 수 있었던 것

거기다 진시가 쓴 글에 혼자 반응을 했으니 확인사살까지

 

그렇게 찾아온 상급비 교쿠요 비와의 첫대면

 

백분이 독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던 이유는 

창관에서 생활하며 고급 백분을 사용하던 수많은 기녀들을 봐왔기에

백분의 독에 좀먹어 목숨을 잃은 사례를 많이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후궁에서 많은 동궁과 공주들이 줄줄이 목숨을 잃었던 이유도

전부 이 백분의 독을 알아차리지 못했기 때문

 

무지는 죄

특히나 독살에 민감한 장소이기에 독에 대해서도 잘 아는 마오마오를

자신의 시녀로 스카웃하며 마오마오는 비취궁의 시녀가 되면서 1화는 끝이 납니다

 

 

드디어 약사의 혼잣말 애니가 시작되었네요

원작을 정말 좋아하기에 기다리던 애니지만

첫방부터 연속 3화 방영은 좀 ...

리뷰하기 힘들어..

 

 

 

다음화 리뷰

[약사의 혼잣말] 2화 리뷰

 

원작 후기

[약사의 혼잣말]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