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혼잣말] 2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이전화 리뷰

[약사의 혼잣말] 1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2화 - 무뚝뚝한 약사 -

병사들의 식사 중에 독에 중독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진시에게 보고가 들어오고

 

여기서 너무 당연한 듯이 보고를 받고 있어서

눈치채지 못할수도 있겠지만 후궁 관리인인 환관이

후궁이 아닌 바깥의 일에 관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구심을 가져야하는 부분

 

다시 이야기는 후궁쪽으로 넘어와

새로운 시녀를 들인 교쿠요 비

본래 상급비의 시녀들은 10명 이상을 데리고 있는 것이 보통이지만

교쿠요 비는 이제 4명, 상급비치곤 너무나 적은 시녀들

 

교쿠요 비가 지나치게 신중한 성격인것도 있지만

사실 교쿠요 비의 출신과도 연관이 있는 부분

이건 현재로서 다룰 이야기는 아니니 패스

 

독에 대해서 빠삭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마오마오

진시의 보좌인 가오슌이 악용을 걱정하지만 

그러지 못하게 만약을 위해 자신의 외모를 이용해 추파라도 던질까 생각하는 진시

 

물론 마오마오의 반응은 닭살돋게 질색합니다

 

순서대로 시녀장 홍냥, 구이위엔, 잉화 ,아이란

드디어 비취궁에 입궁한 마오마오

시녀들은 마오마오를 포함해 총 다섯 명

 

시녀들은 마오마오의 몸에 붕대가 있는걸 보고

어째서인지 마음을 써주는 모습

고향에서 학대받아 후궁에 팔려온거라 멋대로 착각 중

 

마오마오의 비취궁에서의 직책은 상급비의 독 시식 역할

실제로 교쿠요 비가 임신했을때 여러번 독이 섞여있었고

당시 독 시식 역할의 시녀는 지금도 손발이 움직이지 않는 후유증을 가진 상태

앞서 시녀들이 마오마오를 동정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오마오에겐 독 시식은 진수성찬이나 마찬가지

 

그렇게 독 시식 담당으로서 간단한 테스트를 거치고 합격점인 마오마오

글도 읽고 쓸줄 알고 재능이 많은 마오마오를 보고 

왜 모르는 척을 했는지 의아해하는 홍냥은 납치되어 팔려왔기에

자신의 몸값을 납치범에게 더 주고 싶지 않다는 말에

 

비싼 도자기병을 깨트려 빛을 지게 만들고 납치범에게 가는 몸값에 제한다며

나름 마오마오의 편의를 봐줍니다

 

기본적으로 비취궁에서의 일은 독 시식만 받고있기에

잡일을 주지않아 시간이 남아도는 마오마오

 

그럴때 진시가 독과 관련된 문젯거리를 들고와 

마오마오에게 협력을 권하는데

 

어느 마을에서 이민족들에게 준 식량을 먹고 구토감과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현재 처분을 보류한 상태

 

마오마오는 증상을 듣자마자 

나뭇가지 중에서는 불에 태우거나 자르면 독이 되는 것들도 존재하기에

현지에서 나무젓가락을 직접 잘라 만든것이라면 그게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언합니다

 

이렇게 가지고 온 문제가 끝나는가 싶더니

다짜고짜 미약을 만들어달라 부탁하는 진시

 

마오마오는 약을 제조한다는 생각에 굉장히 기분이 업된 상태네요

 

외모가 뛰어난 진시가 후궁관리인으로서 지명된 이유

그건 바로 비들을 체점하기 위한 시금석이기도 한데

황제의 여자인 비들이 다른 남자에게 추파를 던진다?

곧바로 아웃이기에 진시는 자신의 외모에 넘어가 유혹하는 비들의

정조관념을 감시하는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자신의 미모에 넘어오지 않는 마오마오에 상당히 호감을 품는 진시

뭐 현재로선 재밌는 장난감 수준의 호감이지만

 

진시의 부탁으로 미약 제조를 위해 후궁의 약방에 방문하는 마오마오

이때 다시 등장하는 돌팔이 의관 구엔..

벌써부터 마오마오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 돌팔이 의관은 이후에도 꾸준히 등장할 개그 캐릭터이기에 

상당히 친해지는 인물

 

미약에 사용되는 재료의 정체는 바로 카카오

? 초콜릿이야? 하겠지만, 네 맞습니다

 

미약의 정체는 과거 어릴때 녹청관 기녀가 나눠줬던 초콜릿

흑심많은 손님이 기녀들에게 환심을 사기위해 건내줬던 선물

 

남은 재료들은 나중에 야식으로 숨겨두는데..

 

이후 약초를 캔다고 깜박한 사이에

마오마오가 숨겨둔 미약을 바른 빵(야식)을 먹고 피해자가 나오네요

*흔히 애니에서 자주 나오는 위스키 봉봉같은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후에 곧바로 마오마오에게 장난치는 진시..

하지만 마오마오는 한 철벽하는 쳘벽녀라 뚫기 굉장히 어려운 여자

앞으로가 고생인 진시

 

다음화는 드디어 후궁에 등장하는 유령 소동을 다룰텐데

현재 전개 속도를 보면 대충 1쿨에 2권까지가고 

2쿨은 예상대로 딱 4권까지 가겠네요

 

사실 끊을곳이 4권밖에 없기도 하지만

2쿨이면 더더욱

 

 

 

다음화 리뷰

[약사의 혼잣말] 3화 리뷰

 

원작 후기

[약사의 혼잣말]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