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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 7화 리뷰

악어농장 202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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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지금의 기술이라면 이런 퀄리티도 가능할 것 같다

 

 

 

7화 - 옛날이야기 같은 것 -

대마법사 플람메의 마도서 중에서는 

진짜가 없다고 하는데, 그럼 가짜밖에 없으니 진짜의 실체의 여부

나아가 플렘메 자체가 옛날이야기같은 존재

 

그리고 그런 플람메의 얼굴을 알고 있는 사람은 

현재 자신뿐일거라는 프리렌의 혼잣말을 들은 힘멜.

 

과거의 꿈에서 깨어난 프리렌

그런 프리렌이 일찍 일어난것에 깜짝 놀라는 페른

이제 이 여행도 제법 시끌벅쩍해졌네요

 

힘멜이 죽고 28년 후

북부 제국 엥 가도

산사태로 인해 막힌 길을 뚫고 있는 의회 작업을 하고 있네요

 

북부 제국은 현재 마족과의 교전 상태인 구역도 있어

이렇게 지형이 무너진 곳이 간혹 나타나는 중

 

한편 슈타르크는 페른이 자신에게 '님'을 붙여 부르는 것이 부담스러운데

지적받은 페른은 180도 태세전환으로 반말의 명령조로 바꾸네요

물론 농담식으로 그런거고 명칭은 좀 더 시간이 걸릴듯합니다

 

그러고보니 이 세계관에서는 엘프는 오래 사는 장명종이지만

그런것치곤 굉장히 보기 드물 정도로 수가 적은데

페른도 그렇고 현재 작중에서도 프리렌 이외의 엘프가 등장한 적이 없습니다

 

엘프는 오래 살긴 하지만 연애감정이나 

생식본능 같은게 기본적으로 결여되어 있어

사실상 그 수는 점점 줄어들어 절멸되어 가고있는 상황

 

그리고 현재 인근 마을은 해방제로

과거 용사 힘멜 일행이 이 지역을 지배하던 마족을 토벌한 날로서 축제가 있는 날

 

그 날을 기념하여 마을 중앙광장에 있는 힘멜 일행의 동상을 장식해

마을 전체가 성대하게 축하를 벌입니다

 

정작 자신이 관여된 날임에도 무덤덤한 반응인 프리렌

되려 너무 유난을 떤다고 할정도

 

하지만 마족이 쓰러진지도 어느덧 80년

80년은 인간에게 있어 뭔가가 잊혀지기에 충분하고도 남을 시간

사람들은 그 날을 후세에도 잊지 않기위해 이렇게 축제로서 떠올리고자 합니다

 

과거 마왕을 쓰러뜨리고 여기저기에 자신의 동상 제작에 집착했던 힘멜

자신들은 프리렌과는 달리 오래 살지 못하기에 

남들이 조금이라도 더 오랫동안 기억해주길 바람에 동상을 남기는데

 

그 진짜 목적은 훗날 

자신들이 죽고 혼자 남겨져 외톨이가 될 프리렌을 위해 

 

자신들이 있었다는 증거를 남김으로서 프리렌과 함께 보냈던 그 시간들이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다고

 

세상에 남기는 지워지지 않을 프리렌의 추억

그리고 혼자 두지 않겠다는 힘멜의 상냥함

 

개인적으로 이 동상 에피소드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힘멜이 죽고 28년 후

북부 제국 그라나트 백작령

 

백작령에 들어오자 프리렌은 갑자기 누군가를 경계하기 시작하는데

 

그건 바로 마족

 

다짜고자 공격마법을 시전할려는 프리렌은 곧바로 병사들에게 제압당하는데

 

마족을 바라보는 프리렌의 눈빛은 

굉장히 냉정하고 차가운 살의가 담겨있네요

 

현재 그라나트 백작령에 이 마족이 온 목적은

화친의 사자로서 온 것

 

그런 사자를 죽일려고 한 프리렌은 

결국 감옥에 투옥되고 맙니다

 

현재 이곳에는 마왕 직속 대마족인 칠붕현 중 한 명인 단두대의 아우라가

28년 전에 힘을 되찾음으로서 이 도시의 병사들과 오랫동안 분쟁이 있었는데

분쟁에 질린 아우라가 화친을 제안한 것

 

그 정보를 듣고 프리렌은 굉장히 냉정한 판단으로 악수라고 평가하는데

마족과의 대화는 무의미하다는 프리렌의 주장

 

슈타르크는 싸움이 사라지고 대화로 해결할 수 있으면

그게 최선이 아니냐 주장하지만

 

과거 어린 아이의 마족을 눈앞에 두고

힘멜이 죽이길 망설이고 있을때 

 

저항하지 않는 마족을 죽이는 것은 

꼭 마족과 마찬가지가 아니냐는 촌장의 주장을 시작으로

화해의 손길을 먼저 내밀고

 

힘멜 역시 대화할 언어가 있으니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자는 태도를 취하지만

 

그 결과 돌아온것은 

화해의 손을 내밀어준 촌장을 죽이고 

 

그 촌장의 딸을 자신이 잡아먹은 소녀를 대신해

화해의 선물로 건내줍니다

 

결국은 서로 가지고 있는 사상, 가치관 

처음부터 모든게 맞물리지 않는 마족과 인간

 

힘멜이 한순간 기대했던 작은 바램도

결국 자신의 판단미스로 피해자를 가져온 그 날

 

프리렌은 그날 이후로

마족에게 언어는 인류를 속이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사실을 

그 누구보다 뼈저리게 알고 있습니다

 

과거 대마법사 플람메는

말을 하는 마물을 마족이라 정의했는데

그 시조는 먹잇감을 유인하기 위해 그늘에 숨어 '도와줘'란 말을 흉내 내던 마물

 

마족은 결코 인류와 공감할 수 없으며 공존할 수 없는 존재

 

본격적으로 마족과의 대립을 다루는 이번 에피소드는 

이 작품에 있어서 첫 장편에 속하는데

마족이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에피소드입니다

 

류그너의 진짜 목적은 화친을 가장해서

공존이라는 말을 미끼로 이 도시의 방호결계를 해제하는 것

그리고 결계가 해제되는 순간 이 도시는 마족들의 습격으로 멸망

 

아마 이번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1쿨이 마무리 될텐데

지금까진 다 만족스러웠으니까

아우라와의 전투신도 기대해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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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장송의 프리렌] 1 ~ 2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용사 일행이 10년간의 여행을 끝으로 마왕을 쓰러뜨리고 그 이후를 그리는 이야기 이 작품의 주인공인 프리렌은 용사 파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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