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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 12화 리뷰

악어농장 202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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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념 일러스트

 

 

12화 - 진짜 용사 -

용사 힘멜이 죽고 29년

북부 제국 슈베아 산맥

 

날씨는 풀렸지만 여전히 추운 날씨와 산맥을 넘어야하는 고난한 길

 

슈타르크가 프리렌을 업고 가겠다고 하지만

어째서인지 자신이 없겠다는 페른

 

힘들어 잠든 프리렌은 그 사이에 과거에 있었던 일의 꿈을 꿉니다

 

왕으로부터 마왕의 토벌을 명받는 힘멜 일행

하지만 왕의 표정에서 알 수 있듯이 

굉장히 공허한 태도인데 실제로 힘멜 일행에게 지원해준 자금은 고작 동전 10닢

 

사실 힘멜 파티 이전에도 수많은 용사가 길을 떠났다가

마왕 토벌에 실패를 반복해왔기에 왕도 힘멜 일행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

하지만 힘멜은 이때부터 여전히 긍정적인 모습

 

힘멜이 가지고 있는 검 역시 '용사의 검'의 모조품인데

옛날 마을에 온 행상인을 마물에게서 구해주고 보답으로 받은 것

 

고아원에서 가짜 검밖에 없어서 가짜 용사밖에 되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그럼 진짜가 되어주겠다며 나선게 힘멜의 시작점

 

언젠가는 진짜 '용사의 검'을 손에 넣어 마왕을 쓰러뜨릴거라고

 

참고로 힘멜에게 가짜 용사밖에 되지 못한다고 말한 사람이 바로 하이터입니다

현재는 그런 두 사람이 함께 마왕을 토벌하기 위한 용사 파티의 동료

 

그런 동료들의 등을 바라보며 시작한 여행

 

꿈에서 깨고 어느덧 산 속의 마을에 도착한 프리렌 일행

 

이 마을은 검의 마을로 

대대로 용사의 검을 지키던 마을이며 이 소녀는 49대 촌장

 

마을 근처에 있는 성역에는 

여신님이 하사했다는 '용사의 검'이 꽂혀 있으며

역사상 많은 영웅들이 그 검을 뽑으려 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던게 80년 전

 

현재 세간에서는 마왕을 쓰러뜨린 용사 힘멜이

이 '용사의 검'을 뽑아 마왕을 물리쳤다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나저나 소녀 촌장이 귀엽네요

 

사실 프리렌에게도 이 마을에서의 역할이 있는데

그건 바로 이 마을 주변의 마물이 들끓어서

주기적으로 마물들의 퇴치를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왕 온김에 후딱 정리하는데

 

어째서인지 동굴 앞에 마물 무리들이 모여있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이 인근의 산주신

 

프리렌의 손에 손쉽게 퇴치당하네요

 

한편 슈타르크는 동굴 안에 어떤 물건을 발견하는데

 

그런 바로 힘멜이 뽑았을터인 '용사의 검'

마물이 동굴에 모여든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

 

사실 힘멜은 이 검을 뽑지 못하였고

 

뽑지 못한 사실에 실망도 했지만

가짜 용사는 가짜 용사대로 

 

마왕을 쓰러뜨리고 평화를 되찾겠다는 각오만큼은 흔들리지 않았던 힘멜

그리고 자신이 한 말을 이루어내며 스스로의 힘으로 진짜가 된 용사

 

물론 마왕을 무찌른 영웅이 '용사의 검'을 뽑지 못했다는 꼴사나운 이야기는

필요없다며 힘멜을 영웅으로 만들고자 했던 녀석들이 지어내 

입맛대로 미화되어 온 전설

 

그리고 그런 전설도 결국 언젠가는 원형조차 남지 않고 사라지는 법

그 사실이 프리렌에겐 어떤 심경일까?

 

검의 마을에서의 볼일을 마치고

북부 제국 아페티트 지방

 

오랜만에 마을에서의 자유행동에

프리렌은 느긋하게 마도서를 즐기기로 하는데

 

외출을 준비하던 페른은 프리렌으로부터 

오늘이 슈타르크의 18살 생일임을 전해듣고

 

갑작스런 이야기에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할지 고민하는 페른에게

프리렌은 자신이 준비한 선물을 보여주는데

그 정체는 바로 '옷만 녹이는 약'

 

물론 페른에 의해 기각

'옷만 녹이는 약'도 그 자리에서 처분당하네요

 

사람들을 도우며 마을을 종횡무진하는 슈타르크를 찾아나선 페른

 

그렇게 페른의 안에서 호감도가 오르는가 싶더니

 

하는 행동때문에 결국 +-0

뭐 그래도 기본적으로 슈타르크에 대한 호감도는 높은 편

 

결국 생일선물로 뭔가 갖고 싶은게 없냐고 직구로 묻는 페른

하지만 생일에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아본적이 없다는 슈타르크의 말에

조금은 동요하는 페른

 

슈타르크의 고향은 전사의 마을이라서

약한 녀석이 설 자리는 없었던 약육강식의 장소

 

그런 마을에서도 유망주로 떠받들어지던 

슈타르크의 형, 슈톨츠

 

그런 형과 항상 비교당해온 슈타르크는

아버지에게 실패작으로 낙인찍혀 제대로 된 관심을 받아 본적이 없고

 

그런 슈타르크에게 유일하게 관심을 가져다 준 것이 바로 형인 슈톨츠

 

그러던 어느 날 마족이 전사의 마을을 습격해왔을때

 

그런 형마저 버리고 도망쳐버린 슈타르크

 

그때의 죄책감이 지금도 슈타르크를 옭아매어

자존감이 낮은 원인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 슈타르크에게 페른의 생일선물

그리고 프리렌이 직접 만든 요리로 생일을 축하하는데

 

사실 프리렌이 만든 햄버그의 레시피는 아이젠의 레시피로

아이젠이 살던 지방의 풍습에서는 힘껏 노력한 전사의 노고를 치하하는

'선물' 대신으로 이 햄버그를 만들어 줍니다

 

즉 슈타르크는 자신도 모르게 

스승에게서 생일선물을 받아왔었고

 

형이 아버지 몰래 만들어준 햄버그를 떠올리며

 

자신도 누군가에게 사랑받아 왔단 것을 깨닫는 슈타르크

 

슈타르크는 무서워서 도망친것이 아닌

형에게서 보호받아 왔던거라고

 

그날의 햄버그의 맛을 떠올리며 

12화도 마무리 됩니다

 

사실 12화 후반에서 자인이 등장할줄 알았는데

13화에 등장하겠네요

 

 

 

다음화 리뷰

 

[장송의 프리렌] 1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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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장송의 프리렌]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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