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드 월드]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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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가 현상수배급으로 인정받으면서 그녀를 토벌하는데 성공한 아키라는
상급 6억 오럼을 받게되면서, 상금 전부를 그대로
모니카와의 전투로 잃은 장비들을 재정비하는데 사용하는 아키라
 
헌터로서 번 돈 전부를 다시 헌터로서 활동하기 위해 올인으로 투자하는 
아키라의 모습이 그저 불안불안한 시즈카의 걱정도 잠시
이번에는 슬럼가를 두고 일어나는 양대조직의 대규모 항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키라가 일전에 셰릴의 조직을 통해 빼내온 대량의 유물을 기반으로
카츠라기와 셰릴은 슬럼가에 유물판매점을 세우기로 하고
그 과정에서 유물을 보관하고 있던 창고를 습격해오는 정체불명의 조직들
 
그리고 슬럼가의 양대조직으로 알려진 에존트 패밀리와 해리어스 사이에
중립으로 고수하고 있던 셰릴의 조직은 양쪽에게 어느쪽에 붙을 건지 압박을 받는 등
계속해서 아키라에게 불똥이 뛰는데
 
이전에 루시아가 겁도 없이 아키라의 지갑을 소매치기한 것부터 해서
이번에는 강화복으로 무장한 상태임에도 또 다시 일어난 소매치기 미수
자신의 유물을 보관중이던 창고의 습격
그런 인형병기를 퇴치하고, 현상금수배범을 쓰러뜨린 자신을 어째서인지
계속해서 무시하는 듯한 소동들이 일어나 
 

슬럼가의 양대조직의 전쟁에 단독으로 끼어드는 아키라 덕에 
예상치 못한 삼파전으로 번지게 되는데
슬럼가에 일어난 모든 일들이 도시가 계획한 일로서 
처음부터 도시의 손바닥 위에 놀아났네요
 
4권은 캐럴과의 만남을 통해 캐럴과의 인연은 다룬다면
5권은 비올라와의 만남을 통해 그녀와의 연결고리를 다루고 있어
거기다 캐럴과 비올라는 일단 지인관계로서 가까운만큼 
이 만남이 어떤식으로 화학반응을 일으킬지 궁금해지네요
 
이제 다음권부터 다시 유적 편으로 드디어 중심부로 향하는데
슬슬 1부도 클라이맥스로 돌입합니다
애니 방영 전까지 1부 끝까진 정발해줬으면 좋겠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