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 제네릭 로맨스] 7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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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밝혀지는 구룡의 비밀

그리고 그 진실을 알아버린 쿠지라이는 애써 담담했던 

자신의 정체성에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7권

 

이 세상엔 이미 존재하지 않는 구룡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 구룡은 과거의 모습 그대로

누군가에게 존재하는 장소

 

 

그저 신기루처럼 추억을 쫒는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구룡에서

그리고 그 구룡 안에서만 존재하지 못하는 쿠지라이와

그걸 다 알고서 구룡에, 그녀가 아닌 그녀의 옆에 자리를 지키는 쿠도

 

뭔가 하나씩 진실이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이야기는 점점 아지랑이 속을 헤매듯이 긴가민가한 전개가 계속되는데

 

미유키는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위해 움직이면서도

그 아버지 역시 미유키의 뒤를 캐는 등

부자 싸움이 본격화 될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