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환상기] 20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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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리제롯테를 구출하고 귀환한 하루토

짧은 휴식도 잠시 죽었을터인 성녀 에리카의 침공이 시작되면서

이번 20권은 용사에 얽힌 비밀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각성 용사인 에리카의 무시무시한 힘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죽지 않는 몸을 지닌 불사성이 돋보이는데

에리카가 흑화한 이유가 밝혀지지만, 결국 본인도 복수를 위해 남들을 이용한 사실은 변함없는 듯

이번에도 본작의 특유의 발암이 함유되어있지만

이 작품을 읽다보면 이제는 이 정도쯤이야 하고 넘어가게 되네요

 

 

용사 에리카의 몸에 깃들어 있던 또 다른 존재의 목소리

그리고 그 목소리가 하루토에게 '용의 왕'이라 지칭하며

아이시아를 배신자로 부름과 동시에 미하루까지 언급하는 등

아이시아와 미하루의 관계가 다시금 수면 위로 오르고

이번에는 하루토의 정체에 대한 떡밥까지 뿌려지면서 이제 뭔가가 하나둘씩 밝혀질 듯합니다

 

초월자의 등장과 함께 유일신의 제약이 발동됨으로서

이변이 발생하며 끝나는 20권, 점점 전재가 흥미로워지고 있는 듯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