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노벨/어느 날, 타인의 비밀을 볼 수 있게 된 나의 러브코미디

[어느 날 타인의 비밀을 볼 수 있게 된 나의 러브코미디] 1권 후기

악어농장 2024.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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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평범하고 눈에 띄지 않는 주인공, 키미시마 아카리
어느 날 갑자기 타인의 비밀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가 가미된 학원 러브코미디
 
비밀이라고 하지만 사실 흔히 보이는 이세계물에 보이는 스테이터스창이 
러브코미디에 적용된 설정인데 주인공이 이 스테이터스에서 나오는 정보를 취합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어가는 등 난이도 이지모드의 러브코미디가 컨셉이네요
 


주인공에겐 교내 최고 미녀인 타카우지 사아야라는 첫사랑이 있는데
이 비밀(스테이터스)이 보이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서로의 공통 주제를 이용해 
사이를 좁혀가고 그 외에도 소꿉친구, 선배 등 여러 히로인들과도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을 그리는데
먼저 1권의 첫인상을 말하면 전체적으로 애매하고 밋밋한 작품
 
1권의 메인 히로인은 거절을 하지 못하는 성격으로 남자친구가 갑자기 생겨버리고
그 남자친구라는 선배는 사실 안좋은 소문이 나도는 등
주인공이 그 선배에게서 히로인을 되찾겠다는 전개로 가는데
 
정작 보는 내내 그 선배가 나쁘다는 인상이 솔직히 잘 안나는 편
끝에 가서야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반전이라면 반전이고 
개인적으로 꼭 그 내용이 없어도 1권 내용은 크게 차이가 없었을거라는 점에선
생각보다 빈약한 스토리와 개연성인 듯
 
물론 후반에 갈수록 히로인과 주인공의 관계가 가까워지는 등
그런 일면에서 보면 히로인들과의 관계도를 형성하는데 제법 좋은 빌드업이지만 
여러가지 방면에서 작가가 이것저것 시험해보는 느낌이 강한 작품이네요
 
이 작가의  전작들을 보면 (성추행당할 뻔한 S급 미소녀~, 고2 타임리프~)
작가가 글을 못쓰는것도 아닌지라 원래부터 이런 실험적인 작가인 듯
일본에서도 2권 이후로 1년 반정도 소식이 없기도 하니
일단 큰 기대는 안하는걸로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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