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이전화 리뷰
7화 - 셰이크 하프 -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을 즐기는 중인 조고로
그 행복한 휴식도 오사나이의 호출에 의해 붕괴되네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오사나이 여름 스위트 셀렉션
이번 가게 이름은 7위인 '베리베리 산야도리 지점'의 프로즌 수박 요구르트
오사나이와의 약속까지 남는 시간동안에 잠깐 배를 채우는 조고로는
겐고와 만나는데, 여기서 애니는 튀김빵 이후로 만난다고 직접 언급하면서
사실상 원작과의 시간배열을 완전히 백지로 돌려 재정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튀김빵을 다루는 내용은 원작 5권 그리고
여름철은 원작 2권이기에 당연히 원작에선 튀김빵이라는 언급은 없구요
다만 시간적인 순서를 따지면 틀린건 아니지만
이전 리뷰에서도 언급했듯이 우리노의 등장이 가장 설정 오류
한편 겐고는 어딘가 초조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그런 그에게서 어느 여학생이 어떤 그룹에 끌려다니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고
그리고 그 그룹이라는 곳은 '약을 하는 곳'이라는
꽤나 심각한 문제
겐고는 그 여학생의 여동생에게서 부탁을 받아 조사 중에 있네요
참고로 그 여학생의 여동생은 바로 겐고의 여자친구
이 그룹이 바로 이번 여름철의 메인 에피소드
그리고 예기치 못하게 이 사건에 휘말리게 생긴 조고로
겐고가 사라지자 이어서 등장하는 의상한 복장의 오사나이
사실 오사나이는 조고로가 패스트푸드점에 입장했을때부터 이미 있었습니다
애니에서도 한번 찾아보시길
그리고 사실 두 사람의 중학교 시절에도 방금 들은 패거리가 존재했고
이 그룹이 그때의 패거리와 연관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하는 조고로
그리고 겐고가 남긴 메세지는
반(半)처럼 보이는 위치?로 여기에 연락을 달라고 부탁하는데
이 장소를 유추하기 힘든 조고로
여기서 반(半)이 들어간 장소를 제일 먼저 유추해보지만
어느 하나 이거다하는 장소가 떠오르지 않고
애초에 장소를 가르키는건지 연락처를 가르키는지조차 애매한 겐고의 메세지
여기서 다시 겐고의 메세지에 주목을 하기 시작하는데
반(半)이라면 첫 번째 획과 두 번째 획이 세로획을 맞닿아야하지만
겐고의 메모는 왼쪽 빗금이 세로획을 지나 오른쪽 빗금 끝과 맞닿아 있고
그런 이유로 이 메모는 단어가 아닌 지도라는 것으로 가닥을 잡습니다
십자로가 2개, 그 두 번째 교차점에 아마도 겐고와 연락을 주고받는 인물이
기다리고 있을거라는게 조고로의 추측
하지만 정작 중요한 이 교차점이 어느 위치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겐고가 이 메모를 처음 놔둔 장소를 재현하여 그 위치를 알아냅니다
겐고가 말하는 장소로 향하는 조고로와 오사나이
오사나이는 캐리어에 갈아입을 옷을 준비해둔 상태에서
복장을 환복한 상태인데
여름철에 들어서 수상한 행동만 보이는 오사나이입니다
겐고가 알려준 장소는 '차코'라는 카페가 있는데
그 곳에서 일하는 점원이 바로 겐고의 연락책
겐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 이 여성이 바로 겐고의 여자친구인 '가와마타 가스미'
겐고를 걱정하고 있길래 그냥 겐고의 안부만 전해주고 자리를 떠납니다
그렇게 다시 여름방학의 일상을 되찾은 조고로
하지만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이번에는 오사나이가 아니라 겐고
뜬금없이 탄탄면을 먹자고 연락해오면서 약속을 잡는데
겐고가 불러낸 진짜 이유는 지난번의 그 약하는 그룹 관련 이야기
그때 겐고의 미행으로 가와마타와 접촉을 하는데 성공하지만
어째서인지 쫒겨나버렸고
하지만 가와마타는 그 그룹에서 나오고 싶어한다는 것만은 확실하기에
도저히 가만히 놔둘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
그래서 겐고 역시 조고로의 중학교에서
약물 관련으로 보도된 사건을 묻고자 불러낸 것
당시에 보도된 리더는 '이사와 하세미'
그 이사와는 당시에 자신을 찌른게 '가와마타'가 아닌가 의심 중이라는게 겐고의 정보
참고로 '가와마타'(언니쪽) 역시 조고로와 오사나이의 중학교 동창입니다
그런 의심을 하고 있기에 그 그룹이 가와마타를 데리고 다니고 있다는게 현재 상황
참고로 경찰에 이사와를 찌른건 가와마타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네요
강강강강강스포
-=====
이사와를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바로 오사나이
그렇기에 오사나이는 여름철에 접어들고나서 계속 분장을 하고 있으며
조고로에게 디저트 심부름을 시키는 것
자신은 이사와가 있어 밖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니까
=====
가와마타 사나에(언니쪽)도 현재 겁에 많이 질린 상태로
도와줄려는 겐고까지 의심하고 있어 여러가지로 막막한 상황
이후 드물게 야밤에 걸려온 오사나이의 전화
같이 산야도리 축제에 가자고 했던 약속을 재확인하는 오사나이
그리고 산야도리 축제날에만 특별하게 판매하는 사과 사탕을 강조하며
이번에는 현지 집합이 아닌 자기집으로 오라고 합니다
의미심장한 오사나이의 말들
다음날 오사나이의 부탁대로 약속시간에 맞춰 오사나이의 집에 방문했지만
어째서인지 그 당사자인 오사나이는 외출로 부재중
심지어 약속 시간 1시가 되기 전인 정오에 나갔다고 하는데
그 직후 걸려온 전화 한 통화
오사나이 유키를 납치했으니 500만을 준비하라는 협박 전화
드디어 여름철 편의 메인에 진입합니다
이제 원작 2권의 절반정도 다뤘는데
무난하게 10화 안에 마무리 될 듯하네요
다만 지금 흐름상 9화 안으로 다 정리가 될 것 같기도 한데
그 뒤에 오리지널을 넣고자 해도 사실상 그것도 힘든게 여름철의 결말이다 보니
해결편은 다소 강약 조절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다음화 리뷰
원작 후기
'2024년 3분기 애니 리뷰 > (完) 소시민 시리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시민 시리즈] 9화 리뷰 (4) | 2024.09.08 |
---|---|
[소시민 시리즈] 8화 리뷰 (6) | 2024.09.01 |
[소시민 시리즈] 6화 리뷰 (0) | 2024.08.18 |
[소시민 시리즈] 5화 리뷰 (0) | 2024.08.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