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종영 애니 리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5기] 15화(完) 리뷰

악어농장 2025. 3. 6.
728x90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이전화 리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5기] 14화 리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질문은 언제나 환영*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이전화 리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5기] 13

crocodailfarm.tistory.com

 

 

 

15화(完) - 첫사랑(시르) -

드디어 이 파벌대전도 막바지

 

헤스티아가 벨과 합류하면서 

곧바로 팔나의 승화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 동안 하루히메의 레벨 부스트를 받은 세 사람이 시간을 벌고

 

벨은 단 한번의 전투로 모든 어빌리티 숙련도 상승 합산이 토탈 999오버라는 

어마어마한 성장력을 보여주는데 거기에 하루히메의 레벨 부스트까지

사실상 레벨6+@의 상태 (=누적 어빌리티만 따지면 레벨7에도 안밀리는 수준)

 

다만 상대는 레벨8을 목전에 두고 있는 레벨7의 최강의 모험가

흡사 레벨7 3명과 레벨6 1명을 혼자서 막아서는 오탈

 

개인적으로 5기 최종화임에도 전투신이 생각보다 밋밋해서 아쉽네요

같은 주에 방영했던 리제로 3기의 가필과 쿠르강의 대결과 너무 비교될 정도로

 

다만 연출이 좀 아쉽다는거지 작붕이 있거나 한건 아닙니다

 

곧이어 헤딘의 전장 이탈

마지막으로 벨에게 버프 마법을 걸어주는데

 

[라우르스, 힐드]

그 효과는 번개 인챈트(+공격력, 속도 증가)와 동시에 지속 힐링

성능이 성능이다 보니 이 마법은 보기 드문 레어 마법인데

그 때문에 사용하는데 다소 조건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술자 자신에게는 쓸 수 없으며

자긍심 강한 요정 자신이 인정한 자에게만 부여할 수 있다는 것

 

그 효과는 생각보다 훌륭해서

오탈에게도 계속해서 번개 누적 데미지가 쌓이는 중

 

미노타우로스와의 전투부터 쌓아온 경험들

 

자신과 숙명의 라이벌인 아스테리오스와의 일합

 

그리고 지금 눈 앞에 있는 상대는 자신보다 확실히 강한 최강의 모험가

이 싸움은 개인의 싸움이 아닌 여러 파밀리아의 의지가 담긴 시합

혼자의 힘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모두의 도움을 받고 

 

영웅의 일격(아르고 베스타)을 준비하는 벨

 

프레이야 파밀리아에서의 경험을 자신의 거름으로 삼아

 

아르고 베스타를 미끼로 버림패로서 쓰고

마지막 일격을 아르고노트로 충전한 파이어 볼트로 마무리합니다

 

결국 기세가 꺾이며 오탈의 전투불능으로 사실상 전세는 뒤집혔네요

사실 오탈과 벨의 순수 일대일의 싸움을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겠지만

현 시점에서 애초에 밸런스가 너무 안 맞는 수준이라 불가능

 

참고로 애니에선 묘사가 약하지만 

벨의 버프와 오탈의 디버프가 거기에 일대 다수가 있어서 겨우 맞춰진 밸런스

 

그 마저도 오탈은 스스로 전투의지가 사라진거에 가깝지만

 

다만 아직 게임 자체는 끝나지 않았는데

이 게임의 승리 조건은 상대의 주신의 꽃을 지게 만드는 것

남아있는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전력인 아렌이 이곳으로 향하고 있고

 

벨 역시 시르(프레이야)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이미 기력을 다할대로 다한 벨은

속도에서 아렌에게 따라 잡히고 있고

 

이때 벨을 따라잡지 말고 아렌이 헤스티아를 잡으면 되는거 아니냐 생각할 수 있지만

애니에서 묘사가 부족해서 그렇지 아렌은 헤스티아의 위치를 알지 못하며

그렇기에 아렌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프레이야의 곁에 돌아가 지키는 것 뿐

그 과정에서 벨과 마주친 것

 

여기서 최후의 전력인 벨을 쓰러뜨리면 사실상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승리

 

하지만 민첩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벨이기에

잡힐 듯 말 듯하면서도 공격이 닿질 않네요

 

여기에 벨프의 마지막 활약으로 

방해꾼들을 퇴장시킵니다

 

드디어 다시 재회한 두 사람

프레이야는 벨에게 매력으로 강제로 막아볼려고 하지만

벨은 레벨5로 레벨업을 하면서 매력 내성이 생겨 기존에는 잠시 움직임을 막을 수 있던 것도

이제는 완전히 통하지 않고

 

시르로선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기에

이번에는 여신으로서 자신의 사랑을 얻고자 했지만

처음 겪어보는 이 감정은 프레이야가 겪는 원하는대로 이뤄지지 않는 첫경험

 

그렇게 프레이야의 꽃이 지면서 

길고 길었던 파벌대전은 파벌연합(헤스티아)의 승리로 마무리됩니다

 

미의 여신으로서 언제나 타인의 사랑을 손쉽게 얻어왔던 프레이야

하지만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손에 넣던 것들에 점차 관심이 멀어지고

 

그때 나타난 자신의 의지대로 되지 않는 특별한 존재

 

비록 그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 감정을 다시 한번 제대로 마주하기로 합니다

 

참고로 이번 파벌대전의 패배로 일전의 오라리오 개변의 책임을 물어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해산

 

대중들에게는 여신 프레이야 천계로 돌아갔다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이렇게 정체를 숨기고 하계에 여전히 머물고 있는 중

 

그렇게 오라리오를 떠날려는 프레이야(시르)를 

억지로 붙잡아두는 절친 류의 따끔한 충고

 

결국 그렇게해서 프레이야는 여신이 아닌 평범한 소녀, 시르로서 풍요의 여주인으로 복귀

 

참고로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해산했지만

간부급들은 여전히 시르(프레이야)의 뒤에서 호위하며 지키는 중

 

사실상 암묵적으로 

시르(프레이야)를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관리함으로서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산하에 들어온 모습으로 됩니다

 

 

다음 에피소드는 학구 편인데

사실 이 학구 편을 제대로 다룰려면 소드 오라토리아가 준 필수로 진행되어야 하다보니

당분간 던만추 본편 애니는 나오기 힘들 예정

 

이제는 소드 오라토리아 애니를 진행하는게 정배긴 한데

소드 오라토리아 애니가 좀 부진했다보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원작 후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9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질문은 언제나 환영*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파밀리아 연

crocodailfarm.tistory.com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