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성향 게임은 우리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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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브세카 앙케이트 특전소설 마리에 루트의 공식 서적화 
그 여성향 게임은 우리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4권
 
본격적으로 뒤틀리기 시작하는 세계선
과거 성녀의 사념체에 몸을 빼앗긴 리비아
호르파트 왕국에 대한 원한으로 내부에서 망가뜨리기 위해 암약하기 시작하는데
그에 반해 이미 1부의 최종보스를 회피했다고 생각한 리온 일행은
이제 최대한 리비아와 거리를 두면서 방치하면서 마리에와의 학원 생활에 열중하지만
 

그 사이에 이 게임 시나리오는 정상적으로 올리비아의 역하렘처럼 흘러가는 것처럼 보여도
리비아의 몸을 빼앗은 전 성녀가 뒤에서 몰래 내부 귀족 파벌을 엉망진창으로 만들면서
상황은 상당히 크게 일그러지기 시작하네요
 
이번 4권에서는 오히려 안제가 주인공처럼 보여지는데 
뭐랄까 모든 캐릭터들이 점점 배드엔딩으로 흘러가는 느낌
그나마 리온이나 마리에는 방관자로 크게 얽혀있지 않았다지만
 
본편과는 달리 리온과 루크시온 사이의 유대감이 거의 없다시피한다는 점에서도
아주아주 크게 뒤틀렸다는게 체감되네요
벌써부터 리온의 명령을 무시할 정도니..
 
일단 특전 소설로 나왔던게 서적화로 되면서
크게 가필수정을 거쳤다고 하니 특전 소설때랑은 또 전개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어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습니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