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에도 구멍은 있다!] 10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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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학생회의 일상들을 담아낸 10권

겨울을 맞이하여 유성을 보러 간 학생회

 

 

코마로가 징검다리 역할로서 회장과 우메의 거리감을 만들어준다거나

개그 소재의 일상들도 지루할 틈이 없는 작품이네요

 

조금씩 등장인물도 늘어남에 따라 이야기의 폭도 늘어나는데

이번 표지는 보건 교사인 코즈카라 그런가

뒷표지 만화에선 코즈카가 사실 과부라는 비화가 담겨져 있는데

항상 밝은 분위기인 이 작품에서 갑자기 매운맛 한숟갈이 들어가니 뭔가 측은해지지만

오히려 이런 밸런스가 가끔씩 나오는 시리어스한 분위기에 무게감을 실어주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