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르라미 울 적에 2020 (업)] 2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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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리뷰

[쓰르라미 울 적에 2020 (업)] 22화 리뷰

 

사토코와시.6

 

 

83년 6월 12일

게임 대회를 개최하는 부활동

시기는 와타다마시(5화)로 지루해하는 사토코

케이이치에게 자신들이 앞으로 할 게임들을 맞춰봅니다

 

그리고 루프를 사용하여 카드 짝 맞추기를 한방에 전부 맞추며

지루한 일상에 사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리카에 비해 조각세계의 힘을 다루는 요령이 뛰어난 사토코

주사위에 비유하면

리카는 운에 맡긴다면, 사토코는 자신에게 반드시 유리한 눈이 나오게 만드는 타입

 

그리고 드디어 마녀의 이름이 밝혀지는데

이름이 없던 마녀에게 사토코는 *에우아(Eua)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지어줬다기보다 사토코가 생각하는 감탄사를 그대로 이름으로 가져옵니다

 

*참고로 Eua를 거꾸로 하면 아우

하뉴의 버릇말이자 페더린느의 이름의 일부

 

사토코는 가끔 '되풀이하는 자'가 아닌 인간이 

다른 조각세계의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에 의문을 느끼는데

그 이유는 되풀이하는 자의 힘이 강력하기에

반복할 수록 작은 영향이나 변화가 쌓이기 때문 

 

거기다 되풀이하는 자와 가까운 관계일수록 

영향을 받기 쉬워지는데 사토코는 자신의 친족에게도 영향이 있을걸 생각하니 기분이 언짢아집니다

(사토시, 텟페이)

 

실제로 이후에 

사토코의 숙부인 텟페이는 자신이 죽는 장면이나 폭력당하는 장면을 떠올리며 괴로워하고

(타타리다마시 9~13화)

 

여김없이 빠칭코에 빠져있던 텟페이는 한 부녀를 보며

옛 생각에 히나미자와로 돌아오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사토코와 재회하게 되면서

텟페이는 타타리고로시(구작 1기)때완 달리 사토코를 따뜻하게 대해줍니다

*타타리다마시에서 타타리고로시(구작)완 달리 사토코에게 폭력에 의한 상처가 없었던 이유

타타리다마시에선 텟페이는 완전 개심한 상태였네요

 

그리고 불량배들에게 시비가 걸린 사토코를 구해주는 텟페이

 

그 과정에서 경찰서에 진술을 하게되면서 

텟페이가 사토코를 구해준 경위에 대해서 많은 목격자들과 사토코 본인의 증언 덕분에

무사히 넘어가게 됩니다

 

갑자기 태도가 바뀐 텟페이가 익숙치 않은 사토코

이유를 물어보니 역시 최근에 꾼 다른 조각세계의 꿈 덕분에

자신의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자신의 잘못을 바로 잡고자

사토코에게 가끔이나마 자신과 식사라도 같이 하자고 손을 내밉니다

 

그런 텟페이가 내민 손을 잡을려던 차에

이전에 당했던 일들이 떠올라 반사적으로 거부하게 되고

 

그런 사토코의 모습을 본 텟페이는 쓸쓸하게 사토코의 곁을 떠나고 맙니다

 

그리고 그런 텟페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사토코

이렇게 23화가 마무리되는데, 이번 이야기는

[쓰르라미 울 적에 업]의 내용들을 사토코의 시점으로 다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타타리다마시를 중심으로 보여주는데

텟페이가 개심한 모습을 보니 상당히 기분이 오묘하네요

괜히 더 불쌍해보이고

 

이렇게 보니 타타리다마시에서 케이이치 일행이 한 시위는 헛짓거리가...

 

 

++

참고로 [쓰르라미 울 적에 2020]의 편성표가 4월 말까지 잡힌 것이 확인되면서

최소 30화까지 방영은 확정되었습니다

(편성표가 4월 말까지만 공개되어있는데 최소 3쿨에서 최장 4쿨까지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4화 리뷰

[쓰르라미 울 적에 2020 (업)] 24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