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전생] 20권 후기

 

19권에 이어 이번에도 한 통의 편지로 시작됩니다

크리프의 앞으로 온 졸업 후 미리스로 돌아오라는 편지

 

그 편지를 받고 고민을 하는 크리프

초반부는 크리프의 고민을 중점으로 다룹니다

 

루디는 이전의 일을 교훈삼아 80년 후의 라플라스와의 전쟁을 위한

세력을 늘려가기로 마음먹고

크리프에게도 권유하지만

크리프는 자신의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합니다

 

후반에는 제니스에게 온 친가로부터의 귀환 편지

루디는 크리프에 대한 것도 있어서 

제니스를 데리고 미리스에 있는 제니스의 친가로 가기로 결정

 

그 후 제니스의 친가로 부터의 트러블과 제니스의 행방불명으로 마무리가 되는데

 

20권은 기본적으로 19권과 마찬가지로 

가족, 고향 중심으로 하는 내용이지만 분위기는 상당히 다릅니다

거기에 중간중간 막간까지 있어서 

다소 외전이라는 분위기가 짙은 내용이지만

 

후반부에서는

미리스에서 마족 배척파인 제니스의 친가

마족 영합파인 크리프와 그의 할아버지인 교황의 등장으로

이 두 세력을 알력 다툼을 예상케 해주네요

 

기본적으론 다소 뒷내용을 위한 발돋움의 단계라 그런지 

전개 자체는 느긋합니다

 

개인적으로 21권이 더 기대되게 하는 전개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