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여행] 8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중인 작품입니다

 

 

마녀의 여행 8번째 권

총 7개의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지만 

 

첫번째 에피소드는 

마지막 이야기의 프롤로그로 누군가가 언젠가 했었던 약속을 지키러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어서 

단편이라고 하기엔 한장짜리 도입부

 

그 외에 이번 8권에서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쌍둥이 이야기가 있는데

한권에 하나씩 들어있는 매운맛 에피소드

쌍둥이를 불길하게 여기는 나라에서 태어나 부모가 쌍둥이가 아닌 서로 다른 존재로서 기르면서

생긴 편견과 편애가 만들어낸 비극을 그려내고 있는데 상당히 뒤끝이 여운이 강하게 남기는 에피소드네요

 

그 외에 사야와 암네시아가 만나는 에피소드나

일레이나와 암네시아의 여동생 아빌리아의 에피소드 

그리고 불로불사의 마녀의 이야기 등

 

다 재밌지만 

이번 8권의 메인은 마지막 에피소드인 바로 프랑의 과거 이야기

 

프랑은 어릴적 폐쇄적인 나라에서 고아로 지내게 되지만 

호기심이 강한 탓에 다른 나라에 대해서 조사하고 다니면서 마을에 찍히게 되면서

산 제물로 바쳐지게 되는데 22년 주기로 내리는 혜성의 영향으로 

한명의 마녀와 만나게 되는데 

 

그게 바로 프랑이 재의 마녀, 일레이나와의 첫만남이자 

프랑의 첫번째 스승과의 만남

 

즉 프랑은 어릴적에 미래의 일레이나와 먼저 만났고 일레이나에게 마법을 배운 제자이며

일레이나도 그런 과거에서 온 프랑을 알아보면서 되면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면 

살아갈 수 있게 마법을 가르쳐 주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어린 프랑은 일레이나의 정체를 끝까지 모르는 상태

 

어릴적 프랑의 만남 순서가

여행 온 니케 - 미래의 일레이나 - 다시 과거로 가 일레이나와 닮은 니케의 제자로 들어감

 

그리고 어린 프랑이 다시 과거로 돌아갈때 일레이나와 한

자신이 어른이 되면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며

그렇게 어린 프랑이 과거로 돌아가고, 혼자가 된 일레이나를 만나러 온 

현재의 프랑과 재회하면서 이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8권은 마무리 됩니다

 

즉 첫 번째 에피소드는 

어릴적 프랑이 일레이나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레이나를 만나러가는 장면

 

이번에도 역시 재밌네요

에피소드가 조금씩이나마 이어져 있고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