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타스의 수기] 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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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금지

 

 

 

동화 [창월의 흡혈귀] 

옛날 옛날에 바니타스라는 미움 받는 방피르(흡혈귀)가 있었으며

 

방피르(흡혈귀)는 원래

붉은 만월의 밤에서 태어나지만 

바니타스는 불길한 상징인 푸른 만월의 밤에 태어났으며

 

다른 방피르들은 바니타스를 무서워해

마을에서 쫒겨나게 되면서

 

자신을 내쫒은 방피르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만든 방피르의 진명에 간섭하는 힘이 깃든 특별한 책

이 책을 손에 넣은 자는 바니타스와 같은 푸른 빛을 눈동자에 깃들고

 

이윽고 모든 방피르를 멸할 사신이 될 자

 

 

++

 

방피르가 나타났다는 신문기사

현재의 방피르는 인간과의 전쟁에 패해 멸한 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의 인간들에게 방피르는 도시괴담같은 존재

 

어딘가 몸이 불편해 보이는 한 여성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이상을 눈치채며

부축해주는 어느 한 남성

 

이 여성의 이름은 아멜리아, 전문 의사에게 진찰을 받으러 가는 중이었는데

그 와중에 쓰러졌던 것

 

이 작품의 세계관은 보다시피

흡혈귀가 존재하는 근대 유럽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sf적인 요소도 첨부되어져 화려한 설정

 

위 이미지처럼 공중을 띄우는 힘은 아스톨마이트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이 남성이 파리로 향하는 이유는 바로 창월의 흡혈귀의 동화에 나오는

저주받은 책, 바니타스의 서를 찾기위해

 

그리고 바니타스의 서라는 단어에 반응하는 아멜리아

 

점점 더 악화되는 아멜리아는 

사실 방피르였는데

 

그런 아멜리아를 노려 습격한 또 한명의 남성

 

그렇게 아멜리아를 두고 대립하게 되는데

 

하얀 머리의 남성도 사실은 방피르입니다

 

아멜리아의 의식 속에서 

정체불명의 그림자에게 진명을 간섭당하면서

 

흡혈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폭주하게되는 아멜리아

 

방피르는 인간과의 전쟁에서 패한 후

인간에게 습격이 금지당했는데

 

폭주하는 아멜리아 앞에 나타난 검은 머리의 남성

 

아멜리아의 화명

[에글란티느(가시 감옥)]

 

화명이란?

병마(개찬식)로 인해 왜곡된 진명의 타락상

 

방피르에겐 목숨이라고도 할 수 있는 진명이 있는데

아멜리아는 그 진명이 왜곡된 상태

 

그리고 이 검은 머리와 푸른 눈의 남성이 바로

그리무와르, 바니타스의 서 소유자

방피르 전문 의사, 바니타스

 

방피르의 진명에 간섭하는 바니타스의 서로

 

아멜리아의 왜곡된 진명(화명)을 치료해줍니다

*아멜리아의 진명은 [플로리페르(봄을 인도하는 자)]

 

사건이 마무리되고 소란을 피해 도망치며 본 하늘에 뜬 푸른 만월

 

푸른 만월의 빛은 방피르의 힘을 빼앗는다고 전해져 내려오면서

불길함의 상징이지만, 어릴적부터 그 푸른 만월이 아릅답게 보였던

 

하얀 머리의 방피르, 그 이름은 노에

그리고 창월의 흡혈귀로부터 바니타스의 서와 이름을 물려받은 인간, 바니타스

이 두 사람이 이 작품의 주인공들이며

 

이 작품은 바니타스가 방피르들을 구원하고

노에가 바니타스를 죽일때까지의 이야기

 

애니화 전에 원작 만화를 보기위해서 존버하다 

딱 리디북스에 전권 세트로 나와서 싸게 구입해서 보는 중인데

애니 1화는 원작 1화를 그대로 담아냈네요

 

앞서 말했듯이 더블 주인공 구성이지만

작품을 이끌어가는 쪽은 어디까지나 바니타스(메인)고

노에는 그런 바니타스를 옆에서 지켜보는 관찰자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일단 1화는 만족스럽네요

이것도 분할 2쿨 예정이고 저도 아직 원작을 막 보기 시작해서 

어디까지 진행할 지는 모르지만 이번 분기 작품 중에서 나름 기대 중인 작품

 

 

다음화 리뷰

[바니타스의 수기] 2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