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2학년 편] 2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1권에서의 아야노코지의 수학 시험 만점의 여파가 고도 육성 고등학교 전체에 퍼지게되면서

그로 인한 일상의 변화를 보여주는 2학년 편 2권

 

만점 하나로 뭐가 그리 대단하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 2학년 탑인 사카야나기와 그 뒤따르는 이치노세 마저 만점을 받기 실패하고

학년 유일하게 만점을 받으면서 더더욱 주목받게 된 아야노코지

 

이번 2권은 다음 특별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발돋음이라 시험에 관한 전개가 나오지 않고

다음 특별 시험의 통보와 그로인한 준비 단계 및 1 ~ 3학년의 현재 상태와 주요 인물들의 근황을 메인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1학년 진영은 류엔보다 미친개인 호우센이 공공의 적으로서 찍힌 상태에다가

1학년 몇몇 학생들 사이에 퍼진 엑스트라 미션, 아야노코지의 퇴학이 

이사장 대리인 츠키시로와 현 학생회장인 나구모가 공모한 것임이 밝혀지고

3학년에서는 학생회장인 나구모와 부학생회장인 키리야마의 보이지 않는 대립관계나 

새로 등장한 3학년 측의 조커, 키류인의 등장으로 아야노코지를 주목하기 시작하네요

 

2학년 측은 현재 류엔의 부활과 더불어 B반으로 승격함과 동시에 상승세를 타면서

반대로 C반으로 떨어진 이치노세 반은 내부 분열 낌세까지 나타나면서 열세를 보이는 중

그런 이치노세에게 이번 특별시험에 손을 잡자고 제안하는 A반의 사카야나기

사카야나기와 A반 리더를 두고 대립하던 카츠라기는 류엔의 포섭으로 B반으로 반 이동이 이루어지면서

그야말로 1 ~ 3학년이 동시에 치뤄지는 학년 대항 특별시험에 앞서 대규모 진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거기에 드디어 조건부로 특별시험에 참가하겠다는 코엔지까지 

 

각 학년별의 움직임과 화이트 룸 측의 움직임

고도 육성 고등학교 전체의 현 상황을 2권 안에 잘 꾸겨넣었네요

 

아야노코지와 카루이자와 케이의 진전도 이상무 

방해꾼만 없었으면.. 더욱 전진했겠지만 

 

1학년 편 11.5권을 읽을때도 느꼈지만 

이번 2권을 보면서 더욱 굳혀진건, 아야노코지는 자신과 얽히는 애들의 스스로 격파해서 

부족한 점을 깨닫게 하거나, 구해줌으로서 더욱 성장시키고 있는 중인데

A반으로 졸업하면 어느 기업에나 취직할 수 있다는 고도 육성 고등학교에서 

아야노코지가 A반으로 졸업을 하게된다면 아마 고도 육성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남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굳이 아니라도 교육자에 어울리는 업적들을 많이 보여줘서

화이트 룸과 고도 육성 고등학교 

닮았지만 흑과 백의 다른 이념의 두 장소에서 아야노코지가 남는 곳은 결국 이 둘 중일네니

 

그리고 마지막에 드디어 화이트 룸의 자객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사실 이건 지금 당장 정체를 확정하기엔 좀 무리가 보이네요

수상한 녀석이 워낙 많아서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