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2학년 편] 3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디드어 시작되는 1, 2, 3학년 전원이 참가하는 특별시험 

1학년 편 3권을 떠올리게 하는 무인도 시험 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학년 편 3권

1학년때완 달리 전학년이 참가하고 한년별로 반 구분없이 소그룹을 짜서 행동한다는 점 등

이전과 다른 점이 많고 스케일도 훨씬 커진만큼 역시 무인도 시험 편은 3권 안에 다 끝나지 않네요

 

2주간 무인도에서 서바이벌로 진행되는데 3권은 그 절반인 일주일까지의 행적들을 담고 있습니다

혼자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아야노코지, 그 외에도 호리키타, 이부키, 코엔지 등 

극소수로 혼자서 활동하지만 시험 특정상 인원이 많을수록 점수 획득에 유리하기에 상당히 여러 방면의 변수가 존재하는 이번 특별시험

 

혼자서 행동하는 아야노코지에게 동행을 권하는 1학년 D반의 나나세 츠바사

그렇게 아야노코지와 나나세가 함께 행동하게 되면서 무인도에서의 일주일을 담고 있는데

초반에는 2주일간의 무인도 서바이벌위해 체력을 유지하느라 적당한 페이스를 조정중인 아야노코지

중간 중간에 스도 일행들과 만나거나 카루이자와 일행과 마주치는 등 작은 이벤트가 벌어지는데

초반에는 현재 2학년 D반인 아야노코지의 반의 1년 전과는 다른 성장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특히나 스도가 상당히 좋은쪽으로 성장한 모습

 

그 외엔 카루이자와가 아야노코지와 나나게가 둘이 함께 다니고 있단 말을 듣고나서

질투하는 모습이나 그런 카루이자와를 달래기 위해 카루이자와에게 키스하는 모습 등

주변에서 보기에도 아야노코지의 모습도 1년 전보다도 다소 많이 부드러워진 모습으로 인식하고 있네요

 

츠키시로 이사장 대행이 독단으로 추가한 규칙 하나

특별시험 중에 어느정도의 다툼은 허용하겠다는 룰에서 알 수 있듯이 

화이트 룸의 자객들도 움직이기 시작하고

1학년 각 반의 리더들 전부 츠키시로 이사장 대행이 따로 부여한 아야노코지 퇴학에 걸린 2000만 포인트를 노리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아야노코지를 퇴학시키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그 과정에서 쿠시다의 과거가 1학년 각반의 리더들에게 다 밝혀지면서

이리저리 치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쯤되니 상당히 불쌍하다 싶을 정도..

 

마지막에 되서야 나나세가 아야노코지를 노리던 자객 중 한명이란 사실이 밝혀지지만 

화이트 룸의 자객이 아닌 츠키시로가 심어놓은 별개의 자객으로 

아야노코지가 고도 육성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도와준 집사인 마츠오의 아들인 에이치로의 소꿉친구이며

아야노코지를 고도 육성에 입학한 것을 도와준 것을 계기로 아야노코지의 아버지에게 보복 당해 

집사였던 마츠오는 분신자.살, 아들인 에이치로는 버티고 버티다 결국 생을 포기해버린 사실에

그 원인이 아야노코지에게 있다는 사실을 츠키시로에게 전해듣고 아야노코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곳에 온 것

 

이야기를 들어보면 에이치로와 나나세의 관계는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도

나나세가 상당히 좋아해왔던 모습을 보여주는데

동경하고 좋아해왔던 사람의 복수를 하기 위해 왔지만 일주일간 옆에서 지켜본 아야노코지의 모습은

자신이 생각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에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만 

아야노코지는 오히려 그런 나나세에게 손을 내밀면서 자신을 도와달라고 권하네요

 

특별시험도 이제 중반에 들어서고 많은 변수가 발생하면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는 중

이치노세가 우연히 츠키시로 이사장 대행이 아야노코지를 퇴학시킨다는 계획을 엿듣게 되면서

이야기는 또 다시 재밌게 흘러가는데 

그나저나 코엔지는 이번 특별시험에서 미친듯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다시 한번 비범함은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2학년 편 3권도 상당히 재밌게 읽었네요

4권에 뭔가 3학년과도 뭔가 한바탕 터질 것같은데 4권도 기대됩니다

그나저나 이번 3권을 통해서 화이트 룸의 자객이 대충 누구인지는 알 것 같네요

확실하게 눈에 띄는 애가 한명이 있어서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