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학원의 부적합자] 9화 후기

 

 

드디어 돌입한 원작 1부 종장인 3권

막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에피소드는 용사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막간의 내용에서 떡밥을 많이 뿌려놓기 때문에

주의 깊게 봐둬야합니다

애니도 빈약하지만 중요한건 마찬가지

 

용사학원과의 교류가 정해지면서

본격적으로 마족이 아닌 종족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3권에 들어선 9화부터는 설정에 대한 설명을 잘 해주기 시작하네요

 

원작 3권에서 흑막이 밝혀지기 때문에 워낙 중요한 부분이지만

작가가 워낙 진실을 떡밥을 이용해서 독자를 속이는걸 좋아하기도 합니다

 

아노스의 2천년 전 오른팔 부하였던 신 레그리아

검을 잘 다루는 점에서 레이와 어딘가 닮았다고 말합니다

 

 

과거 용사가 다시 전생하게 된다면 그때는 친구가 되자던 약속

용사의 전생자들이 모인 용사학원으로 가게되면서

이 둘의 재회를 암시해주네요

 

용사학원에서 전해지는 용사 카논이 포학의 마왕을 쓰러뜨렸다는 전설

 

마족들에게 잘못된 정보가 전해져 내려오듯이 

용사학원에서도 잘못된 정보가 내려져 오고 있습니다

 

이번 9화는 상당히 원작을 잘 따르고 있네요

자잘한 부분은 쳐냈지만

중요한 건 어느정도 다 다루고 있었습니다

 

남은 화들도 이 정도로만 해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