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애] 10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샤토를 둘러싼 노블 가의 총격전

드디어 모든 사건은 종결되고 이야기는 일단락되면서

이제 살애도 마지막 에피소드에 접어드는 10권입니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예상대로 량하를 중심으로 벌어지는데

예상이 빗나간 부분은 과거 이야기가 아닌 량하가 해온 일들의 업보랄까 

삼합회의 잔당이 다시 량하를 노리기 시작하면서 쫒기는 신세가 된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블 가의 사건이 끝나고 샤토의 앞에서 모습을 감춘 량하

감감무소식인 그때 들려온 량하의 사망 소식

 

작품의 배경이 중국 홍콩의 마피아 사회를 그려내고 있어서 

작중에선 일본식 이름이 아예 없고 한국식 혹은 그쪽 배경의 이름이 대부분

일본 만화치곤 상당히 특이 케이스

내년에 애니 방영도 결정났기에 애니도 상당히 기대되는데

액션신이 대부분이라 그 점은 좀 걱정이 되긴하네요

 

기본적으로 느와르풍이 강하고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가 생각보다 얽히고 설켜있어

몰입은 잘되는 편, 거기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스토리 라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큰 줄기로 이루어져있기에

초기엔 뭐지? 하다가 전개가 흘러 하나씩 밝혀지면서 독자를 이해시키는 터라 뒤로 갈수록 재밌어집니다

 

그나저나 애니로 나오면 대충 1쿨이면 5권, 2쿨이면 10권 극초반쯤 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