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화 후기

[최애의 아이] 1 ~ 3권 후기

악어농장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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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지방에서 산부인과 병원에 근무하던 의사 고로 

그런 고로의 최애 아이돌이자 현재 가장 핫한 여성으로 유명한 아이의 임신을 알게되면서 

모든 것이 시작되는 연예계의 어두운 뒷면과 가쉽거리에서 시작되는 복수극

 

카구야 님의 작가 아카사카 아카와 쓰레기의 본망의 작가 요코야리 멘고의 합작으로

요즘 상당히 인기몰이 중인 만화로 개인적으로도 빨리 전자책으로 나와주길 바랬던 작품인데

드디어 전자책으로도 나왔네요

 

사실 평범하게 연예계 사회를 보여준다고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무겁고 어두운 일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16세의 나이로 임신하여 사람들이 별로 없는 지방의 병원에 찾아와 쌍둥이를 출산한 아이

그리고 아이의 주치의를 담당했던 고로가 정체불명의 남성에게 영문도 모른채 살해당하고 

다시 눈을 떴을때는 자신의 최애의 아이돌인 아이의 쌍둥이 중 한명인 호시노 아쿠아마린으로 태어나게되면서

쌍둥이 동생 호시노 루비와 함께 최애인 아이와 보내는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는 것도 잠시

 

전생에 자신을 죽인 남성, 아이의 스토커에게 아이가 살해당하고

그 뒤로 스토커에게 정보제공자의 존재, 현재의 자신들 쌍둥이의 아버지가 되는 존재가 

흑막이라는 사실에 도달하고 부터 시작되는 아쿠아의 복수극이 메인 전개

자신의 친부를 찾기위해 연예계에 발을 들이고 단서를 찾기 위해 연예계 활동을 해나가는 등 

일본의 연예계의 일면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이 작품은 더블 주인공 구성으로 되어있는데

메인이 되는 남자 주인공, 호시노 아쿠아마린

그리고 서브가 되는 여자 주인공 호시노 루비

둘다 전생에 아이가 최애였던 전생의 기억을 가진 전생자로 

루비는 아이처럼 아이돌이 되기 위해 준비 중이고, 아쿠아는 아이의 복수를 위해 칼을 가는 중

서로 목적은 다르지만 어머니인 호시노 아이의 바램대로 연예계에 발을 들이 과정을 차례대로 담고 있네요

 

위에서 말했듯이 연예계의 어두운 일면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여기서도 일본의 제작환경의 문제가 두드러지고 보여주는 걸 보면 

사실 이 작품이 그런 부분을 비판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단걸 알려주는 부분일지도

물론 이건 국내도 정도의 차이일뿐 비슷하겠지만

 

 

이런 연예계의 어두운 일면을 담고있지만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전생에 의사였던 아쿠아가 연예계의 어두운 일면에 

삼켜질려는 배우들을 구원해준다는 클리셰를 담고 있고 

반대로 그런 아쿠아가 복수를 위해 행동한다는 아이러니함이 이 작품의 매력

 

연예계의 가쉽거리 그리고 복수극 

자극적인 두 요소가 합쳐지니 솔직히 몰입이 상당히 잘되서 재밌을 수 밖에 없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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